센포네의 여행 이야기

센포네 갔다 왔어요 (2)

센포네 2007. 9. 8. 06:14

벌써 이쁜뚱띵이와 헤어진지 몇일이 지났네요

근디요

기분이 넘 이상해요

집안 분위기가 넘 조용한게

또 집안이 넘 깨끗한게 너무 너무 이상해요

항상 복작거리고 시끄럽고 툭탁거리며 서로 장난치던 그 장소가

넘 넘 조용한게 너무 너무 이상해요

매일 한번씩 전화하던 이쁜뚱띵이 어젠 전화가 없더라고요

센포마누라 기다리다 못 참고 전화했는데

아니 고것이 영 뚱하게 받았나봐요

기숙사 방에 아이들이 다 있으니깐 이야기하기가 곤란했는지.............

지금도 센포마누라 전화만 바라보고 있어요

금요일은 수업 없어서 쉬는날인데 요것이 전화두 없다구 투덜거리면서.....................

 

센포네 아침에 짐에 갔다왔어요

둘이 열심히 운동하기로 했거든요

1년치 비용 다 지불했는데 여적 별루 이용 안하다가

이 참에 열심히 다니며 운동하기로 했어요

 

센포 블로그 쓸려고 방에 왔더니

센포마누라 넘 심심하다고 요리 레쉬피 뽑아가지고 나갔네요 ㅎㅎㅎ

 

갑자기 이쁜뚱띵이가 넘 보고싶네요

지금 바로 앞에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있어요

에고 이쁜것

잘하고 있겠죠?

그럴거여요 잘 할거여요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이야기 계속 해 드릴게요

센포랑 센포마누라 이쁜뚱띵이 혼자 호텔에 쉬게하고는 NEW PORT 에 놀러 왔어요

NEW PORT 의 구경거리는 멋진 집들이어요

이와같은 멋진 저택들이 주~~~~~~~~~~~~욱 있어요 

아주 크고 뜰도 넘 멋지고

이러한 저택들을 돌아보는게 NEW PORT 의 구경거리죠 

어찌보면 유럽에 와 있는 그런 느낌이죠 

오잉?

근디여~~~~~~~~~~~~~~~~~~~

들어가서 볼려면 돈을 내라네요

그것도 몇불이 아닌 50불씩을 참말로

안본다 안봐

거저 보라해도 시간이 없어 못볼 판에 돈내라구~~~~~~~~~~~~~~

그리고 동부는 이상혀 참말로

모든게 다 돈여 돈 돈 서부는 안 그러는디 ㅎㅎㅎ

참 여기서 한마디

센포네는 둘다 오리지날 서울 사람여요 ㅎㅎㅎ 

돈 안내고 이리 봐도 멋지죠? ㅎㅎㅎ

들어가봐야 별거 없을겨 아마 ㅎㅎㅎ 

유명한 집들이 보통 해변가를 끼고 있어요

그래서 이리 해변가에 길을 만들어 둘러보게 해 놓았더라구요

센포 아픈몸 끌고 저길 걸어봤다는거 아녀요 ㅎㅎㅎㅎㅎ

오직 사진 한장 찍겠다는 신념으로 ㅎㅎㅎ 

멋지죠?

마침 개구멍이 있더라고요 군데 군데 ㅎㅎㅎㅎㅎㅎ

하여간 미국이나 어디나 다 그런가봐여 ㅎㅎㅎ

미국 아줌마들이 알려줘서 센포두 살짝 개구멍으로 들어가서 한장 찍었죠 ㅎㅎㅎ

저렇게 해변을 바라보며 대저택들이 있어요

부럽당 ㅎㅎㅎ 

또 다른 저택에서 바라본 바다 

넘 멋지죠?

참말로 이런데 사는놈들은 누군겨 징말 ㅎㅎㅎ 

요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글씨 멋진 대저택들을 다 봐야 하는디 참말로

센포마누라 넘 급하다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어쩜니까 찾다 찾다 못찾고

다시 NEW PORT 의 비짓센터로 다시왔죠

그래서 요 사진 건졌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센포마누라 해결하러 간 사이에 주차료 안 낼려고

잠시 센포 혼자 돌아다니면서 찍었죠

근디 넘 멋진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센포네 NEW PORT 올때 저 브릿지 건너 왔어요

NEW PORT 의 대표적인 모습이죠 저 브릿지가

등대와 넘 잘 어울리죠?

멋지다 멋져 

비슷한 사진이지만 넘 이뽀서요

괜찮죠?

잉?

뫼라구욧?

그래도 이쁜걸 어쪄요 같이 봐야짓 ㅎㅎㅎ 

NEW PORT 의 조그만 공원 모습이어요 

이젠 NEW PORT 를 떠나 PROVEDENCE로 올라가는 길이여요

넘 분위기 있어요 또 잠시 ㅎㅎㅎ 

집과 집 사이에 저런 조그만 만이 있어요

조기서 고기도 잡고 그러더리구요

애고 부러워랑 ㅎㅎㅎ 

거의 조그만 호수가 만들어졌는데

넘 넘 아름다워 센포네 한참을 바라봤네요 조기를 

넘 넘 부럽고 이쁜 모습들

근디요

센포마누라왈

자긴 요기서 죽어도 못 산데요 

넘 따분하다나 뭐라나

하긴 동양인은 만날수두 없지 넘 넘 조용한게 꼬옥 감옥같오 ㅎㅎㅎ

그래도 조금은 시끌벅쩍해야 하나봐요 ㅎㅎㅎ

센폰 좋은디 참말로

넓은 공원서 연두 날리고....................

넘 좋아 보였어요 

돌아가는 길의 모습

넘 평화롭죠 

센포네 조기 조 의자에 앉자 한참을 있다 왔어요

조기서 사람들이 소라를 잡드라고요

주민 같아 보였는데 부부가 빠개스 하나들고 큰 개를 끌고와서는 저 바위에서 잡드라고요

 

센포네 바로 PROVEDENCE로 올라갔어요

아주 빨리 ㅎㅎㅎㅎㅎㅎ

왜�?

한국식당을 알아놨쟎아요

이쁜뚱띵이 한국 음식 먹일려고 부리나케 올라갔죠

PROVEDENCE에서 가까운 한국 식당을 갔는데

음..................

넘 조그메 ㅎㅎㅎ

마켓은 거의 한국 구멍가게 수준 ㅎㅎㅎ 에고

근데 이집 음식 맛났어요 먹을만 하더라구요

그 한국 아가씨 덕분에 그날 저녁 센포네 세식구 맛나게 한국 음식 먹었어요

그리고선 호텔로 돌아와서는 신나게 테니스 보고는 잤죠

 

오늘은 요기까지 이야기 할게요

낼은 센포네 세식구 블록아일랜드를 갈려했는데

넘 무리인거 같아 가까운 BRISTOL 이란데를 가기로 했어요

 

기대해 주세요~~~~~~~~~~~~~~~~~~~~~~

 

이제 센포 센포마누라랑 내과 가야해요

정기 검진 받을려고 예약 했어요

 

블로그님들 주말이네요

모든 블로그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힘찬 하루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