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포네의 생활 모습

센포마누라

센포네 2006. 10. 31. 11:36

지금

센포마누라 눈이 퉁퉁 부었어요

몇일간 계속 눈이 저리 퉁퉁 부어서 있네요

얼마나 울었는지

차마 센포가 바라볼수가 없네요 ㅎ

2주간 병가를 받아 집에서 쉬면서

넘 심심할거 같아 비디오를 빌려다 줬는데

아니 하필 슬픈거를 빌려다 줘서는

기분두 그렇고 영 센포 맘이 그러네요

좀 웃기구 신나구 밝은 드라마를 빌렸어야 하는데

완전한 사랑인지 뭔지땜시 ㅎ

지금두 훌쩍 거리며 보고 있네요

제발 울지 말구 보라해두 저러고 있으니

빨리 끝나기를 바랄뿐이죠

 

조금전

운동두 할겸 슬슬 같이 연시를 사러 갔어요

어제 교회 끝나고 매번 저녁 같이 나누는 3부부가 있는데

그중 한 부부가 어제 결혼 기념일이라 저녁을 같이 했어요

무쟈게 비싸구 좋은 와인을 마셨는데

오잉?

진짜 다르네

센포 와인은 잘 안마시는데 어제 그 와인 정말 좋더라구요

얼마인지는 잘 모르지만 하여간 죽였엉 ㅎ

근데 한참 이야기중 감 이야기가 나왔는데

센포가 딱딱한 감을 사서 걍 둬서 말랑 해지면 먹는다 했더니 ㅎ

모두들 하시는말쌈이

그 감하고 사과를 같이 넣으면 4-5일이면 홍시가 된다네요 ㅎ

그래서 요즘 싸게 나오길레 운동삼아 같이 나가서 두보따리를 사왔네요

그리구선 아이스빡스에 사과랑 같이 넣어 놨는데 ㅎㅎㅎ

낭중에 함 봐야지 진짜 그런지 ㅎㅎㅎ

 

그리구

얼마전부터 물 다마신 프라스틱을 모았는디

음..........

봉지루 한 6개 정도 모았는데

그거 갔다가 팔았어요 ㅎㅎㅎㅎㅎㅎ

생전 첨 해봤는데

집에서 다마신 프라스틱병을 찌그러트려서 모았는데 ㅎㅎㅎ

그거 팔으니까

오잉 거의 14불을 주더라구요 ㅎㅎㅎ

이자 신나게 모아야겠어요 ㅎ

센포 용돈 쓰게 신나게 모아야지 ㅎ

 

어느덧 10월두 다 가네요

한국은 오늘이 10월의 마지막날이네요

이곳은 내일이 10월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낼이 또 할로윈데이이기도 하고요

 

블로그님들 오늘은

센포가 항상 찍고 싶은 곳이 있었어요

근데 매번 생각만 하다가

몇일전에 찍었어요

4계절이 다 느낌이 틀린데

오늘은 가을 느낌이네요

담에 봄 여름 겨울의 느낌도 찍어서 보여 드릴게요

함 같이 봐요

어때요

분위기 있죠?

잔잔한 물위에 닿을듯 말듯한

에잉 몰럿 ㅎ 

어쨌든 센포는 분위기 좋네요 

걍 찍은거 다 올려요

식성에 맞는거 챙겨서 보세요

근데 잘 보시면 다 틀려요

아니 뭐

센포가 그리 찍었다 이말이죠 뭐 

지금은 가을이지만

요거이 새순 나올때 보면 ㅎㅎㅎㅎㅎ

정말 죽이는디

꼭 보여 드릴게요 내년 봄에 

근디

이거이 뭔 나무 일까요

하여간 멋져 

오리가 같이 어울리는디

어메 이쁜거 ㅎ 

캬아 분위기 좋다

직인다 직여 ㅎ

나만 직이는구낫 ㅎ 

그려

나만 직이면 됬찌 뭐

알았어욧

나만 직이엿 ㅎ 

어울린다

넘 잘 어울려 모든게 ㅎ 

담에 다른 모습 꼭 찍어야징 ㅎ

참 요기두 골든게이트팍 일부의 모습이죠 

간김에 멋진 나무를 찍으러 가는데

길가에 이런 모습이 있어서 한방 ㅎ 

바닥의 모습인데

아고 빛이 넘 많았네 ㅎ 

가는 길에

센포를 기다린 의자가 ㅎ

쪼곰 안자 쉬다 갔어요 ㅎ 

걍 좋다 느낌이 

센포 넘 놀랬어요

순간 찍었는데 그래두 나왔네

센포 순간 오모 센포에게 이런 모습이? 그랬네요

멋지죠? 

센포가 멋지게 생각한 나무

멋지당 ㅎ

걍 분위기 있당

 

낼 할로윈데이

뭔 모습이 나타날까 ㅎ

매번 똑 같을거 같은데 모르죠 뭐

 

블로그님들 한주 즐거이 보내세요

아자아아아아아아아아

걍 신나게 잼나게 보내세욧 알쬬? 명령이얏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