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포네의 생활 모습

센포네 산책로 가을 모습

센포네 2006. 9. 21. 07:11

지금 오후 2시 조금 넘었어요

바쁘게 오전 보내고

지금부터 약 2-3시간 센포 시간이죠 ㅎ

긍까 빨렁 쓰고 놀아야징 ㅎ

 

센포

켈리포니아 하늘에 반해서 매번 감탄을 해요

집밖으루만 나가면 하늘 예찬을 하고 감탄사를 연발하는데

센포마누라와 이쁜뚱띵이는 지겹데나 뭐라나

맨날 보는게 뭐가 그리 감탄할 정도냐고 하는데

센포 넘 좋앙

하늘 색의 오묘함

하늘 구름의 오묘함

하늘의 푸르름

오늘도 이쁜뚱띵이 도서실 델다주구 신나게 고속도로를 타고 오면서

혼자

오우 저 하늘봐 넘 조탕

넘 아까워

다들 같이 보면 좋은데 그랬어요 ㅎ

 

왜 한국 있을때 못봤지?

똑같은 하늘인데

왜 하늘을 본 기억이 없지?

하늘에 대한 아무 기억두 없어요

넘 바삐 살아서 그런가?

 

센포마누라왈

한국서두 이쁜 하늘이 을메나 많은데~~~~~~~~~~~~~~~~`

잉?

근디 왜 난 못봤징?

맘이 나빠소? 칫

 

하여간 요기 하늘 참 조탕

 

오늘은

센포가 매일 운동하는 트레일 코스를 보여 드릴게요

봄에 한참 풀이 자라고 푸르를때 보여 드렸죠?

오늘은 그 푸르름이 조금은 없는 가을의 느낌을 보여 드릴게요

요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일교차가 그리 크지 않아요

영하로 내려가지두 않고

또 한여름이라도 그리 덥지 않은 참 날씨는 죽이는 곳이죠

특이한거는 우기와 건기가 딱 갈린다는거죠

보통 4-5월부터 10-11월까지가 건기죠

진짜루 비 한방울 안와요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우긴데

그리 많은 비가 오는거는 아녀요

보통 저녁 보통 잘때 비가 조금 와요

낮엔 잘 안와요 ㅎ

어쨋든 오늘은 가을의 그 빠짝 마른 건기의 모습을 보여 드릴게요

산책로 들어서서 한 5분 정도 걸으면 만나는 벤치

센포 이해를 못햐

조긴 해만 뜨면 햇빛이 비치는 곳인디

저 더운델 누가 앉으냐고요~~~~~~~~~

야들은 더운데 잘만 안드만 참말루 이해가 안가 ㅎ

근디 사진 우측에 짤린사람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인디 ㅎ

호수를 바라보며 걷다가 찍었는디 여엉 ㅎ

센포가 좋아하는 벤치

경치 죽이죠?

마죠 죽여요 요기 ㅎ

그늘에다 호수와 산과 파아란 하늘이

오메 시원하고 ㅎ

근디 조기 앉아보질 못했네 운동하느라 ㅎ

요긴 벤치 같은거 모두가 개인이 도네이션 한거여요

벤치에 보면 이름이 다 있오 ㅎ

빌리브잇오아낫이여요 ㅎ

아고 푸르고 꽃이 피어 있던곳이 저리 누래요 ㅎ

그래도 운치는 있죠? ㅎ

이사진

센포가 함 따져 볼려고요

자전거 스피드가 15마일이랴

그건 조타 이거여

근디

앞에 레이다가 있다

이건 못 믿겠다 이거징

아니 이눔들이 거짓말루 사람을 놀래켜?

아니 그럼 진짜루 있나?

몰러 센포두요 ㅎ

먼저 사진보면 저 금색의 누런곳이 푸르름이 대단한 곳이였는데

근디 센포는 저 모양도 좋더라구요 ㅎ

센포가 진짜루 좋아하는 벤치

꼭 조기서는 쉬어요 ㅎ

호수 떔을 건너면 바로 있죠 ㅎ

멋지죠?

가을 분위기두 쫌 나죠?

안나욧?

나 난다구~~~~~~~~~~~~~~~~~~~~~~~~~~~~~ ㅎ

벤치에 안자서 찍어봤어요

저~~~~~~~~~~~~~~~~기서 걸어온거여요

이제 우측으로 갈거여요 ㅎ

벤치에서 일어나 막 갈려는디

오잉 노란색이네

5마일루 가래요 비탈길에 곡선이라구 ㅎ

캬아~~~~~~~~~~~~~~

곡선 죽인다

넘 운치있넹

매일 만나는 사슴들

센포 친구여요

새끼를 보듬느라 정신 없네 그눔 ㅎ

바로 앞에서 뭘 그리 뜯어 먹는지 ㅎ

어때요

예전 봄에 보여드린 사진하고 많이 틀리죠?

길 양 옆에 풀과 꽃들이 다 말라서 짤렸어요

이젠 빨강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가을은 가을인갑네

정말 가을 분위기야 ㅎ

오잉

근디 요건 푸르네

캬~~~~~~~~아

길 조오타

멋진길이죠?

낙옆과 푸르름이

뭐가 뭔지를 모르겠네 ㅎ

숲속의 휴식처

오잉?

센포마누라가 안아달래요~~~~~~~~~~~~~~~ ㅎ

중간 중간 휴식하라고 벤치가 있어요

나름데로 운치가 있네요

봄과 가을의 차이

바싹 마른 낙엽들이

이쁘게 소리내며 걸어요 ㅎ

조오기 벤치에 가기 위해서는

낙엽의 소리를 들어야하죠 ㅎ

걍 멋져보여서 ㅎ

요긴 산토끼 길이 있는곳이죠

자주 이곳서 산토끼를 봐요

이 벤치는 왜이리 외로워 보일까?

센포마누라 말 잘 듣네요 ㅎ

킾라이트

돌아갈려고 땜위를 걷고 있어요

슬슬 석양이

벤치도 이제 슬슬 쉬러 갈려나봐요

 

잼없죠?

뭐 특별한것두 없네 올리다 보니까 ㅎ

그래두

잼난것만 골라 보세요

알쬬? ㅎ

 

음..............

이번 토요일에는 요세미티국립공원에 갔다 올거여요

조카 구경 시켜야 하니까요

사진 이쁘게 찍으면 보여 드릴게요

 

이제 센포 뱃살빼러 운동 갑니다

블로그님들 모두

아자아아아아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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