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포네의 여행 이야기

센포네 집 계약 했어요 ㅎ

센포네 2009. 3. 10. 00:02

블로그님들 잘 지내셨지요? ㅎ

센포네는 좀 바빴어요

왜냣? ㅎㅎㅎ

집 계약을 했거든요

미국서 집 산다는게 쉽지는 않네요

왜냣? ㅎㅎㅎ

잘 모르니깐요 ㅎ

 

미국에 처음 이민 올때는 센포네 생각에 멋진 집에서 살줄 알았어요

근디 막상 와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일단 학군이 좋은곳은 무~~~~~~~~~~~~~~~~~~~쟈게 비쌌고요

또 이미 그 이전부터 집값이 오르는 시기였죠

뭐 센포네는 능력두 안되고 해소 아파트 생활을 시작했죠

뭐 아파트 생활두 나쁘지는 않았어요

아니 더 좋은점두 많았죠 ㅎㅎㅎ

어쨋든

작년까지는 정말이지 하루가 다르게 집값이 올랐어요

감히 집을 산다는 꿈을 꿀수가 앖었죠 ㅠㅠㅠ

 

근디

작년말 세금 신고를 해야하는디

연봉 12-3만불이 넘으면 세금을 토해내야 한다구 누가 그러더라구요

센포네 뭐 돈에 큰 욕심없이 지냈어요

여적 살면서 제태크도 잘 모르고 그냥 월급타면 그 한도내에서 쓰는

뭐랄까 좀 바보같이 생활을 했죠

근디 그게 맘 편하고 좋았어요 ㅎㅎㅎ

잉?

바보같다구욧?

참말로 알오요 그런지  ㅎ

근디 그게 더 좋은디 어쪄 ㅎㅎㅎ

 

센포마누라도 미국서 간호사 생활 하면서 욕심없이 다녔는데

작년 후반부터 온콜을 하라는 반 강제로 온콜을 시작했죠

온콜을 할려면 일단 수술을 다 알아야 하는것두 있지만 영어가 더 큰 문제였는데

미국서 심장수술 전문 간호사가 많이 부족하거든요

근디 센포마누라가 심장수술 전문이라

병원서 할수 있다는 반 강요에 시작을 했죠

근디 그거가 돈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ㅎㅎㅎ

예를 들어서 온콜을 12시간했는디 수술이 없어서 집에 있으면 6시간 일한거루 쳐줘요

만약 응급수술이 있어서 1시간 일했으면 3시간 일한거루 쳐주죠

일단 불려서 나갔는데 3시간 일을 안했으면 3시간을 쳐주고 더 했으면 그 시간만큼 인정을 하죠

근디 불려나가서 1시간 일하구 집에 왔는디 또 불려나가서 30분 일하다오면 6시간을 쳐 주는거죠

에고 설명이 됬나 모르것네 ㅎㅎㅎ

근디 일한 시간은 1.5배를 줘요

일 안한시간은 0.5를 쳐주고

 

근디 그거가 돈이 장난이 아니네 ㅎㅎㅎ

그래서 가만 따져보니 올해는 14-5만불은 걍 넘어갈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세금으로 다 토해낼바에 집을 사자

마침 집값두 엄청 떨어졌고 이자두 좋구 ㅎㅎㅎ

 

아니 근디 한국서 월급 많이 타면 연말정산해서 세금을 토해내요?

나 그런거 못 들어봤는디

요긴 참 이상혀 참말로 ㅎㅎㅎ

 

어쨋든 그런 이유로

올초부터 집을 보기 시작했죠

센포마누라 온콜땜시 센프란시스코 주변을 벗어날수가 없어요

요기만 벗어나면 집값이 무쟈게 싼디 ㅎㅎㅎ

많은 집을 봤어요

그러다가 집 두채에 오파를 넣었는디 그게 어느정도 성립이 됬는디

아는 지인이 사지 말라는거여요

이런 저런 이유로 안 좋다구

그 당시 그니까 두달전에 지인이 소개한 집이 있었는디

정말 맘에 드는 집이였는데

집값이 너무 비쌌어요 ㅠㅠㅠ

좀 무리가 되는 집이였는데

그집을 지인이 조금 무리가 되도 그 집을 사라는거여요

당장 살기두 좋구 투자 가치로도 넘 좋다구

근디 넘 무리가 되소 포기를 했는디

한달전에

오잉?

집값을 내렸네 주인이 ㅎㅎㅎ

요즘은 바이어 시장이라 값을 더 깍을수가 있어요

그래서 5만불을 깍아서 오파를 넣었는디

중간선에 카운터오파가 왔넹 ㅎ

에고 양심상 더 깍는거는 그렇고

집이 또 넘 맘에 드니 약간 무리가 되도 사자 해소 계약을 했어요 ㅎㅎㅎ

지금은 거의 마무리 단계여요

융자도 잘 진행이 되고

아마 3월말에는 이사갈거 같아요 흐흐흐 ㅎ

 

요즘 센포네 기분짱이여요 ㅎ

에고 지인말 안듯구 전에 집 계약 했으면 ㅠㅠㅠㅠㅠㅠ 끔찍혀라 ㅎㅎㅎ

너무 너무 고마운분이여요 ㅎㅎㅎ

 

잼없죠? ㅎㅎㅎ

그래두 센포는 좋앙 ㅎ

나중에 이사가면 사진 찍어서 보여 드릴게요 히히히

뒷마당에서 바라보는 뷰가 끝내줘요 ㅎㅎㅎ

뒷마당에서 멀리 베이가 보이고 엄청난 공간에 하얀 카라가 피어있는디 오메 죽이는거

요즘 꽃이 한창인디 이름 모를 노랑 보라꽃이 만발하구 오메 죽이는거 ㅎㅎㅎ

에고 그만해야겠당 흐흐흐

 

지난 토요일

심심하고 그래서 드라이브도 할겸 소노마 근처에 있는 아울렛을 갔어요

가는 길이 넘 이쁘거든요

오늘은 거기서 찍은 사진을 보여 드릴게요

켈리포니아에는 무수히 많은 와이너리가 있어요

그중 나파하고 소노마가 많이 알려져있죠

소노마는 골든게이트브릿지를 건너서 약 1시간 정도 북쪽으로 가면 있어요

가는길이 환상이죠 ㅎ 

소노마 가는 길에 만난 모습 

사진으로는 다 표현이 안되네요 

정말 환상적이여요 

지금 켈리포니아는 어딜 가든 저런 모습들이 펼쳐져 있어요 

정말 멋지당 ㅎ 

소노마에 있는 어느 와이너리 

멋지죠 건물이

멀리서 보면 더 멋진디 ㅎ 

위 사진 왼쪽의 모습

요기서 열댓명 파티를 할수가 있데요 

그 옆의 포도밭 

관광객을 위한 샘플 ㅎ 

저장고를 보여 줬어요 

와인 냄시가 코끝을 ㅎ 

저장 방법을 와이너리마다 다 틀리죠 

그림 같당 ㅎ 

와이너리 위의 모습

저리들 앉아 따땃한 햋빛에 와인과 같이 음식들도 먹고 

시음 하는곳이죠

보통 5가지를 시음 하는데 5불에서 20불 정도 해요

와인 종류에 따라 가격이 틀려요

이곳에서는 시음두 하구 와인과 관련된 요집에서 만든게 다 있죠 

그냥 이뽀소 한번 ㅎ 

와이너리에서 바라본 풍경

정말 죽이죠?

센포네두 조기 앉아서 와인대신 커피 마셨어요 ㅎ 

저기가 다 포도밭이죠 

 정말 멋졌어요 

우측에는 연회장이 있어요 

올때마다 맛이 다 틀려요

여름 가을에 오면 저 늪지가 끝네주거든요 ㅎ

좋당 ㅎ 

그냥 좋앙 ㅎ 

오잉? ㅎ 센포마누라 ㅎ

빨리 가자는거를 센포가 한방 찍었네 몰래 ㅎ 

좋당 또 

걍 어디를 봐두 어디에 있어두 좋아요 ㅎ 

이자 가야징 ㅎ 

화장실서 쉬하구 나오면서 ㅎ 

밑에 내려왔어요

포도는 이제 좀 있음 열리기 시작할틴디

봄에는 이 모습을 보러 오죠 ㅎ

 

에고 사진은 많은디

한꺼번에 보여 드릴수가 없으니 원 ㅎ

금방 또 나머지 사진두 보여 드릴게요

 

블로그님들

하루 하루 즐겁고 신나게 지내세요

뭐든 생각하기 나름이구

뭐든 조금 손해보구 사는게 최고 인거 같아요

아자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 

x-text/html; charset=EUC-KR" loop="-1" allowNetworking="internal" x-x-allowscriptaccess="never" autostart="true" invokeURLs="fal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