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님들
올 2008년 한해가 벌써 다 가고 있네요 ㅠㅠㅠ
근디 우리 블로그님들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계시지요?
잉?
매일 술만 드신다구욧? ㅎ
에잇 몸 생각하셔야지이~~~~~~~~~~~~~~~잉 ㅎ
근디 센포는 왜 그 소리가 넘 부러울깡 ㅠ
한국서의 직장 생활이 넘 그립네요
지금쯤 망년회 하느라 정신 없을틴디
요기서는 걍 조용히들 보내요 ㅠㅠㅠ
몇일전 센포네 좀 황당한 일이 있었어요
음....................
센포네 밥하기 싫어서 하루는 월남국수를 먹으러 갔어요
실은 월남국수가 무쟈게 맛나거든요 ㅎㅎㅎ
한국에두 이제 월남국수집이 많을거 같은데 어쩐지 모르겠네요
센포네가 이곳으로 이민 오기전에는 별루 없었는데
어쨌든
센포네가 좋아하는 월남국수를 주문하고는 티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는데
월남국수 종업원이 뭘 물어보넹
한국 환율이 어떻게 되느냐 하는거여요
그래서 요즘은 1달러당 1400원 정도한다 그랬죠
좀 있다 다른 종업원이 와서는
1000원 짜리를 보여주면서
이건 달러루 얼마냐고 물어보넹
그래서 대충 70센트 정도라 하니깐
그 베트남 아줌마왈
한국사람이 팁으루 주고 간거라네 ㅠㅠㅠ
정말 챙피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들 그러시는지 정말 ㅠㅠㅠ
센포 화나서 죽는줄 알았어요
미국은 팁문화죠
일하는 종업원들이 팁으로 생활을 해요
보통 종업원들이 받는 시급은 7-8달러 정도고
나머지는 팁을 나눠가져요
그러니깐 팁이 적으면 그만큼 수입이 적다는거죠
그렇게 하루 8시간을 꼬박 서서 일해도 하루 100달러 벌기가 쉽지 않죠
한국식당에 가면
많은 한국 아줌마들이 고생을 해요
그분들 한국서 살때는 떵떵 거리며 사시던 분들이 대부분이죠
자식 교육이든 뭐든 미국서 생활할려니깐 안하던 써빙을 하는분들이 대부분이죠
무거운 음식 그릇들을 들고 나르고.......................
어쨌든 고생을 많이들 하죠
근데 그런 사람들을 놀리는 행위 정말 욕 나오죠
그리구 한국 이미지가 있는데
그거 몇푼 아낄려고 그런짓을 하다니
몇사람이 먹고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혼자 먹고 갔다해도
7불 정도니깐 그것두 적은거죠
팁은 보통 15%를 줘요
저녁때나 아님 써빙을 잘해 줬을때는 20%를 주죠
처음 미국와서 팁을 줄라면 무지 아까웠던 생각이 나요
그치만 그래도 룰인데
아까워도 줘야죠 ㅠㅠㅠ
센포는 맨날 팁 많이 준다고 센포마누라한티 혼나기는 하지만
센포가 하는말이
저사람들 저거루 먹고 사는겨~~~~~~~~~~~~~
몇불 아낄려면 먹지를 말어~~~~~~~~~~~~~~ㅎㅎㅎ
그러는디 센포마누라가 더 주는거 같오 참나 ㅎ
그날 팁을 주는디
센포마누라 놀래며 쳐다보네요
그럼 어쩌 제내들 팁 적게 받은거 같은데
한국 사람이니 우리가 좀 더 물어야지 ㅠㅠㅠ
블로그님들 혹 미국 오시면 그러지 마세요~~~~~~~~~~~~~~~
에고 나쁜 이야기는 그만하고 ㅎ
오늘은 혹 블로그님들이 미국 여행 하실때 필요할거 같아서 몇가지 알려 드릴려고요 ㅎ
미국여행
센포 생각은 정말 할만 합니다 ㅎㅎㅎ
여행사로 여행하는것도 좋지만 센포는 절대 반대 ㅎ
요즘 인터넷이 발달되서
가는곳만 정해지면 길이며 호텔 예약이 다 되죠
또 미국은 길이 잘되있어서 길 찾기가 넘 쉬워요
그리고 트래픽이 없어서 인터넷에 나오는 예상 시간이 거의 맞아요
긍까 한마디로
계획 잘 잡고 준비 하시면 자동차 여행이 아주 쉽다는거죠
자동차여행
정말 끝내줘요 ㅎㅎㅎ
영어? 돈워리 ㅎㅎㅎ
돈쓰는 영어는 아주 쉬워요 아니 필요없옹 몸으로 다 때워도 가능하죠 ㅎㅎㅎ
근디
혹 켈리포니아로 여행을 하실려면
센포는 4-6월 사이에 하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그 기간이 정말 죽이거든요
온 천지가 꽃이죠 ㅎㅎㅎ
글구 정말 켈리포니아를 자동차로 여행 하실려면
국제면허증과 한국면허증이 꼭 필요해요
센포네가 1995년돈가?
하여간 10박11일 계획을 잡아서 켈리포니아를 여행한적이 있었어요
엘에이에 도착해서 차를 렌트하러 갔는디
오잉? 한국면허증을 내 놓으라넹
그게 왜 필요행?
안가져왔는디 ㅠㅠㅠ
오모 안된다네 그게 켈리포니아룰이라넹
한국면허증 없음 차를 렌트해 줄수가 없다넹 ㅠ
아니 그걸 센포가 어찌알옷 참말로 ㅠ
국제면허증이면 되지 미국서 한국면허증이 왜 피료하냐구~~~~~~~~~~~~~~~~~~~~~우 참나
마침 센포마누라 아는 지인이 살고 있어서 그분이 전화로 보증을 하고는 겨우 빌렸어요
에고 지금두 그때 생각하면 떨료 ㅎㅎㅎ
만약 그때 차를 못 빌렸다면
그 모든 호텔 예약은 다 꽝되고 돈 다 날리고 오메 끔찍혀 ㅎㅎㅎ
알았죠?
꼭 한국면허증 지참하숑 ㅎㅎㅎ
미국은 고속도로가 잘되 있어요
뭐라해야하나 모든 도로가 고속도로여
어딜 갈려면 고속도로를 꼭 타야해요 ㅎ
근디 길이 참 좋아요 운전하기 참 편햐 ㅎ
근디 규정속도가 보통은 65마일이죠
내륙에 네바다주나 유타주에 가면 70-75마일인데도 있어요
하여간 규정 속도가 있는디 가끔 재수 없으면 걸려요
출퇴근때는 보통 80마일 이상으로 달려요 모두가
근디 차가 적거나 낮에는 다들 규정속도를 지키죠
왜냣? 걸릴수 있으니깐 ㅎㅎㅎ
요긴 함 걸리면 봐주는게 절대 없어요
그리구 벌금이 무쟈게 비싸요
근디 센포 경험상 한가지 장점은
국제면허증일때 걸리면 보통 봐준다는 사실 ㅎ
왜냣?
야들이 청구하기가 귀찮거든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몇번 면허 따기전에 걸렸는데 그때 한번두 딱지를 안 끊었엉 ㅎㅎㅎㅎㅎ
그 이후는 걸리면............................
하여간 규정속도를 잘 지켜야해요
동네길은 보통 35마일이고 학교 근처는 20마일
마일을 킬로로 환산할려면 보통 1.6을 곱하면 되요 ㅎㅎㅎ

미국에는 동네길에 저런 스톱싸인이 많아요
교차로에 신호등이 없으면 100% 있어요
저 싸인이 있으면 반드시 차를 정지했다가 속으로 셋을 센후 떠나야해요
그리고 스톱싸인에 당도한 순서대로 움직여야해요
사진의 스톱싸인 위에 원웨이 표시는 그쪽으로만 가야한다는거죠

요긴 올웨이는 사거리 모두가 스톱싸인이 있다는 뜻이죠

요긴 올웨이는 사거리 모두가 스톱싸인이 있다는 뜻이죠
간혹 두군데만 스톱싸인이 있는 곳도 있어요
그걸 잘 살펴봐야해요

사진처럼 길위에 저런 클리어킵 표시가 있음
어느 상황이든 저 위에 차가 정지해 있음 안되요

신호등이 있는 길에서

신호등이 있는 길에서
저 표시처럼 빨간불일때 우회전 하지 말라는 표시가 있음 절대 하면 안되요
만약 표시가 없다면
빨간불일때는 반드시 건널목 앞에 정지 했다가 우회전을 해야해요
센포가 이 룰을 몰라서 한번 걸렸다는거 아녀요 ㅠㅠㅠ
벌금이 거의500불에 교육신청비 교육비까지 거의 600불 벌금을 냈다는거 아닙니까 ㅠㅠㅠ

건널목에는 거의 저런 버튼이 있어요
이곳 신호등은 거의 쎈서로 움직여요

건널목에는 거의 저런 버튼이 있어요
이곳 신호등은 거의 쎈서로 움직여요
다시 말해서 차가 있나 없나에 따라 신호가 바뀌죠

근디 길을 건너려면 저걸 눌러야해요
만약 안 누르면 갸~~~~~~~~~~앙 기둘려야해요 ㅎ 신호가 안 바뀌 ㅎㅎㅎ
센포네 처음 이민와서
차두 없구해서 걸어서 마트에 갔다오는데
신호등 앞에 신호가 바뀌기를 기둘렸죠
오메 안바뀌네 ㅎㅎㅎ
한참후 어떤 미국할머니가 차에서 마~~~~~~~~~~~~~~~~~~~~~~악 손짓을 하네 ㅎㅎㅎ
누르라는거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금부터는 주차를 공부해요 ㅎㅎㅎㅎㅎ 공부랴 ㅎㅎㅎㅎㅎㅎ

지금부터는 주차를 공부해요 ㅎㅎㅎㅎㅎ 공부랴 ㅎㅎㅎㅎㅎㅎ
주차는 돈내고 주차공간에 하는 방법이 있고
돈 안내고 길에다 하는 방법이 있어요
모든 길에는 저런 표시가 있어요
저 표시를 살펴보면
아침 7시부터 저녁 6시까지는 3시간 주차가 가능하다는거죠
단 토요일 일요일은 상관 없다는거고요
근디 매일 저녁 10시 이후부터 아침 6시까지는 주차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죠

이 표시는

이 표시는
목요일 아침 7시부터 8시까지는 거리 청소니까 주차하지 말라는 거네요

이건 이자 다 알겠죠?

이건 이자 다 알겠죠?
맨 밑에 표시는 이 동네 사는 사람은 티자 표시가 있는 표시를 받아서 맘대로 주차가 가능하다는거죠

요건 한마디로 주차 불가죠 ㅎㅎㅎ
근디 혹 요런 생각을 하실거 같옹 ㅎ
걍 대면 어찌 알오?
시간을 어찌 아냐구~~~~~~~~~~~~~~~~~~~~이런 생각하시는거 아녀요? ㅎㅎㅎ
한마디로 어기면 100% 걸린다는거죠 ㅎ
주차단속하는 삼륜차가 있어요
그거이 돌아다니면서 주차되있는 차 바퀴에 표시를 해요
그럼서 일정시간 돌아다니죠
차 바퀴에 표시를 하고 1시간 허용인디 한시간 후에 왔는데 표시 있는 차가 있음 걸리는거죠 ㅎ
하여간 거의 100%여 ㅎㅎㅎ 긍까 절대 지키셩 ㅎㅎㅎ

또 길거리에 저렇게 동전을 넣고 주차하는 경우도 있어요

또 길에 턱에 보면 색이 칠해져 있어요

또 길거리에 저렇게 동전을 넣고 주차하는 경우도 있어요

또 길에 턱에 보면 색이 칠해져 있어요
주차 가능은 색이 없고
주차 불가능은 빨간색
파란색은 장애자용
노란색은 상업용
하얀색은 픽업용
긍까 한마디로 색이 없는데만 주차 하셔용 ㅎㅎㅎ
근디
근디
이미 다 알고 계시는거 센포가 이러고 있는거 아닌지 몰르것네 ㅎㅎㅎ
참 글구
혹 위반을 해서 경찰차가 따라 오면
긍까 경찰차가 뒤에서 번쩍거리며 따라 온다거나 무슨 소리를 낸다면
차를 갓길에 세우고는 차안에 가만히 계셔요
절대 차에서 내리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시면 안되요 절대로~~~~~~~~
여기 경찰 무섭거든요
가만히 차에 앉아 손을 핸들에 올리고 있으면 천천히 다가와서는 뭘 잘못했다하면서
면허증하고 보험증 달라고 할거여요
한국처럼 봐달라고 돈을 같이 준다거나 하면 큰일나요
봐주는거 거의 없으니깐 갸~~~~~~~~앙 공손히 알쬬? ㅎ
여긴 경찰 무지 많아요
911으로 신고를 하면 금방 몇대가 달려와요
한마디로 법 어기면 끝이여요
또 하나
만약 불자동차나 엠블런스나 경찰차가 왱왱거리며 달려오면 갓길에 차를 세우고 갈때까지 기다리세요
어쨌든
센포는 미국 자동차 여행을 권하고 싶네요
대 자연의 모습을 즐기면서 좋은 여행이 될거 같아요
혹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시구요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
에고 아무것두 아닌걸루 넘 길었네 ㅎ
재미없죠? ㅎ
그래두 혹 아시면 어떨까해송 ㅎㅎㅎ
한해 마무리 잘 하고 계시지요?
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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