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포네의 여행 이야기

센포랑 1번 국도 여행 가요 (1)

센포네 2006. 3. 29. 07:16
지난 여름
센포네 이쁜 뚱띵이가 한국 갔을때
휴일날 심심하던차에 급히 차를 몰았어요 ㅎ
음................... 멘도시노라구
이곳 미국 사람들이 신혼여행으루 가장 가고 싶은곳 중에 하나인 곳인데
그 멘도시노를 1번 국도를 타고 가기루 했죠
 
1번 국도는 미국 서쪽 태평양을 끼고 가는 도로인데
저 밑 센디에고 아니 멕시코까지 이어지는 무지 긴 도로죠
아마 1번 국도로 내려 갈려면 3박4일은 가야할거여요
 
오늘은 센프란시스코를 기점으루 위에 있는 1번 국도를 보여 드릴게요
 
센포네
골든게이트 브릿지를 건너 산을 넘었어요
산 하나만 넘으면 바로 태평양이죠


산을 넘자마자 만난 태평양 바다여요
가슴이 화~~~~~~~~~~~~~~~~~~~~~악 트이죠? ㅎ

비치에 갔어요
비치두 무지 많은데
넘 좋더라구요
사람도 적당하구 경치도 좋구 물도 좋구 ㅎㅎㅎ
왼쪽에 센포네 보여요? 둘이 꼬옥 안고 있는 모습 좀더 가까이 찍은거 있는데 보요줘요? ㅎ

계속 올라가면서 만난 베이의 모습

정말루 산과 들과 바다가 어우러진 멋진 곳이였어요
저때는 건기라 산이 누런데
지금 가면 볼만 할거여요 더

이곳은 연어가 유명했어요
저곳으루 연어가 막 올라 온다네요 ㅎㅎㅎㅎㅎ
그때 또 와야짓 히히히

들에는 소와 말을 위한 목초를

넘 광활한 목초지죠? 전부 저래 글씨 참나 땅두 넓어 이눔들은 ㅠ

계속 올라 가는 길에 조그마한 마을을 만났죠
배고파서 길에서 파는 샌위지에 닭다리 사서 먹었는데
오메 어찌 그리 맛나는지 ㅎㅎㅎㅎㅎㅎ
요긴 참말 희한한게요
아무리 유명한 곳이라두 음식파는곳이 없어요
하다못해 커피도 안 팔아요
가끔 만나는 마을에서 해결 해야해요 아님 다 싸오든가

사람두 없구 휴일인디
워낙에 넓으니 북적되는 것을 볼수가 없어요

대단하죠?

이런 모습들이 계속 되는데
차마 발이 안 떨어지죠 ㅎ

주변에 꽃들이 대단해요
실지루 보면 더 이쁜데

넘 아름답죠? 절벽여요 우측 저~~~~~~~~~~~~~~~어 아래 사람 보여요? ㅎㅎㅎㅎ

저 넓은 바다를 혼자 품을수가 있으니

왼쪽에 사람들 보이죠? 개인 비치여 정말 ㅎㅎㅎㅎㅎㅎ
저리 걍 아무데나 자기맘에 드는데가 깔구 있음 되요

걍 너무 부러울 뿐이죠
담에는 꼬옥 준비해서 와야징 ㅎ

조금씩 다 틀리지만
그 조금이 넘 넘 아름다움을 주죠

정말 감탄사만 나와요
짤갛고 거무티티한게 다 선인장꽈인데
저기에 요즘 꽃이 피는 시기죠
지금쯤 더 죽일텐데 함 가봐야겠어요 ㅎ

사진 상으론 잘 안 나왔는데 바위속 동굴에 핀 꽃이 넘 이뽀오요
앞에 있는것들이 전부 선인장인데 저게 4-5월에 꽃이 펴요 정말 멋있죠
글구 바위 아래서 미국 할머니 앉아 그림을 그리는데 오모 완전 그림이야 그 모습이
 
오늘은 요기까지 할게요
한 4편으루 만들어 볼라구요
사진이 좀 많아서 그래요 이해해 주세요
 
블로그님들 오늘두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