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포네의 여행 이야기

센포네랑 오레곤 놀러가요 (9)

센포네 2011. 8. 7. 09:11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요즘 한국은 휴가철이라 정신 없으실거 같은데

휴가는 다녀 오셨어요? ㅎ

 

센포네는 오늘부터 휴가랍니다 ㅎ

센포마누라가 다음주 일주일 휴가를 받았는데

어딜 갈까 고민중이었는데

마땅한데가 없네요

실은 올해 센포네가 25주년이라 덴버를 갈까? 알래스카를 갈까? 그랬는데

장모님이 오셔서 그리 멀리 가는게 무리라............

센디에고를 갈까 고민 중인데

어찌 될지는 모르겠네요 ㅎ

 

그건 그렇고

휴가 잘 보내시고

 

센포네랑 오레곤 여행 계속해요

쫌 지겹죠? ㅎㅎㅎ

그래두 참으숑 알쬬? ㅎ

 

그럼 계속 오레곤 여행 갑니다 ㅎ  

1번국도를 타고 계속 내려갑니다

조기 조집 넘 멋지죠?

앞에는 바다

뒤에는 호수

죽인당 ㅎ 

캬아 그림이당 그림 

바닷물이 들어 오는거 같아요 

넘 멋지죠?

가끔 사람이 보여요 ㅎ 

조 절벽위에 집

넘 멋지죠? ㅎ 

요긴

길을 잘못 들어갔는데

조리 이쁜곳이 나오더라구요

옛날 구도로에 옛날부터 있던 절벽위에 집

기념품 파는곳인데 

가게 주변 경관이 오메 ㅎ 

넘 멋지죠? 

가게 안에서 

근디 센포가 드는 생각이

사람두 별루 안 올텐데

먹고는 사나? ㅎ

요기서 꽃시를 몇개 샀죠 ㅎ 

그리고 중요한것은

요기서 바위에 붙은 다육이를 몇개 캐왔다는거죠 ㅋㅋㅋ 

넘 아름다워서 떠나기전 한방 더 ㅎ 

히야~~~~~~~~~~~~~~~`

정말 멋지당 

조긴 개인집이 아닐거 같고

아파트?

리조트?

몰러 고건 ㅎㅎㅎ 

요긴 뉴포트라는 곳인데 

멋진 등대가 있었어요 

조 바위에 허연게 다 새똥들 ㅎ 

등대 주변이 참 이뻤답니다 

한번 폼잡고 ㅎㅎㅎ 

오메

징말 징그럽게 많네 ㅎㅎㅎ 

넘 이쁘죠? 

이쁜뚱띵이 너 뭐하냣 ㅎ 

내려 오라니깐 안 내려오구 저리 참말로 ㅎ 

요긴 온통 저런 자갈만 

바로 코 앞에서는 물개가 ㅎㅎㅎ 

센포 혼자 요리 놀았답니다 ㅎㅎ

 

덥죠? ㅎ

휴가때 뭐하세요?

재만 이야기 해줘용 ㅎ

 

덥고 힘드시더라도

조금씩 조금씩 양보하시고

그럼 안 더워용 ㅎ

아자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