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센포가 라이타를 큰맘(?) 먹고 하나 샀어요
라이타 하나에 거금 2불 ㅎㅎㅎ
을메나 속이 아픈지 원 ㅎㅎㅎ
아니
왜 라이타를 돈주고 살려면 그리 속이 아픈지 모르것네요 ㅎ
성냥이 있어 버티다 버티다
속터져서 큰맘 먹고 하나 샀죠 ㅎㅎㅎ
에고 편해랑 ㅎㅎㅎ
한국에 있을때
여의도를 점심시간이나 저녁에 돌아다니면
그냥 길거리에서
아니 식당이나 술집에서
그냥 막 주는게 라이타 쟎아요
그 꽁짜에 하두 길이들여져서 그런가
돈주구 살려면 영 그러넹 ㅎㅎㅎ
작년에 한국 갔다 오면서
같이 일했던 직원들이 라이타를 모아줬는데
아니 공항에서 딱 걸렸넹
짐은 부치고 좌석표를 받아 기다리는디 센포를 부르넹 ㅎ
짐가방 검사에서 딱 걸리거죠
불려들어가서 뭐가 걸렸나 보니 라이타네 ㅎㅎㅎ
검사하던 여직원이 5개만 가져가라네 에고 챙피혀라ㅎ
아니 짐으루 부치면 괴안은거 아닌가?
넘 많다네요 참말로 ㅎ
요긴 라이타를 돈주고 사니까
꽁짜가 없으니깐
필요한 사람들 인심쓰며 나눠주다보니
또 왜 그리 불량이 많은겨
골라온것들이 하나같이 불량이넹 ㅎㅎㅎ
넘 아까워서
버티다가 하나 샀넹 ㅎㅎㅎ
근디 이 마음은 뭔지 원
넘 아까워서 ㅎㅎㅎ
블로그님들은 어찌 생각이 드셔용? ㅎ
에고
그냥 갑자기 생각이 나서 넉두리 했네요
센포네랑 산책가요
작년 말부터
하루에 한번씩 꼭 산책하기루 약속을 했죠
새해부터는 일주일에 4-5번은 꼭 산책하기로 약속을 했는데
작심삼일이 되리라 생각했는데
아직까지는 잘 지키고 있네요 ㅎ
이곳에는 산책로가 정말 많아요
여러번 소개해 드렸지만
이번에 소개할 산책로는 잘 안가던 곳이죠
나무에 너무 가려서 산책하며 구경거리가 별루 없던곳인데
여름에 많은 나무를 베어내서 지금은 산책하기 좋아요
센포네 집에서 걸어가도 되는곳이죠
함 가볼까요? ㅎ
이곳 산책로에는 항상 저리 사슴들이 있어요
뭐 사람들을 봐두 신경두 안쓰죠
근디 희한한거는
사슴한테 맨날 당하고도 조리 보면 신기하다는거죠 밉지가 않구 ㅎㅎㅎ
왼쪽에 사슴이 보이고
우측 산책로 끝이 이 산책로 시작지점이죠 ㅎ
차로와 같이 있어서 좀 그렇기는 한데
왼쪽으로는 호수를 끼고 있어서 산책할만 해요
이 산책로 끝까지 왕복을 하면 대략 5-6킬로 정도죠
시간으로는 1시간30분 정도 걸리고요
우측 호수 넘어 산들에 다 산책로가 있어요
그 산 너머는 태평양이죠
센포마누라 신나서 가네요 ㅎ
이쁜뚱띵이는 보이지두 않네 ㅎㅎㅎ
센포는 사진 찍느라 이리 늦장 부리고 ㅎㅎㅎ
실은 우측에 전부다가 나무였어요
지금은 다 베어내서 이리 훤하게 보이는거죠
그래서 과거에는 잘 안 오던곳이죠
앞에는 센포마누라
저~~~~~~~~~~~~~~~~~~~~기 앞에는 이쁜뚱띵이 ㅎ
나무 베어낸 자국 보이죠?
칫
보이쟎아욧 참말로 ㅎ
하늘 색깔이 좋다 ㅎ
갈대두 많구 ㅎㅎㅎ
억지루 세워서 한장 ㅎㅎㅎ
우측통행이 기본이죠
아님 자전거에 ㅎㅎㅎ
자전거를 참 많이 타요
이제 확실히 보여요? ㅎㅎㅎ
저 나무 크기는 상상에 ㅎㅎㅎ
무쟈게 크죠
사진으로는 잘 안나오는데
호수에 오리들이 가득하죠
아마 저 호수에는 고기반물반일거여요
낚시하기 딱인디 ㅠㅠㅠ
계속 호수를 따라가죠
왼쪽에 화장실 ㅎㅎㅎ
비가 와서 풀들이 한참 자라고 있네요
이제 조금 지나면 꽃들이 다 필텐데
아니 뭔 음악을 듣기에 저리 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에고 저 배 ㅎㅎㅎ
하늘을 쳐다봤는데
오잉?
독수리가
미국의 상징인 흰머리독수리가 멋지게 날고 있고
마침 비행기가 지나가더라구요 ㅎ
날아 다니는 폼이 정말 멋져 ㅎ
근디 하늘이 더 멋지넹 ㅎㅎㅎ
혼자 좋텐다 ㅎ
토요일에는 저기 저 산에 산책을 가죠
아마 소개해드렸을거여요 ㅎ
저 산에서는 태평양이 보이죠
우측에 나무 너머가 센포네 집
중간에 경치 좋은데는 이리 쉬는 의자가 있죠
저~~~~~~~~~~~~~~~~~~~~~기 멀리 사슴두 보이네요 ㅎ
하여간 사슴은 많오 ㅎ
요즘 온 천지가 먹을거라
센포네 집에는 안오네요 ㅎ
이눔은
센포랑 같이 산책하자넹 ㅎㅎㅎ
그래두 일주일에 4-5번씩 걸으니 좋더라구요
빼먹지말구 꾸준히 걸어야하는데
아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블로그님들도 운동 많이 하세요
건강이 최곤디
아파봐야 안다니깐
센포는 아파봐소 알옹
긍까 센포말 들어욧 ㅎ
알쬬?
에고 이뽀랑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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