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님들
이제 새해가 밝았네요
연휴가 끝나고 다들 일터로 나가는 시간이 ㅠㅠㅠ
나두 가고 싶당 ㅠㅠㅠ
그래두 오늘은 기분이 한결 좋네요 ㅎ
뭐 맨날 기분 타령은 참말로 ㅎ
센포네두 한동안 잘 놀았네요
보여드릴 레익타호에 눈보러두 갔다오구
여기저기 쑈핑두 다니구
다육이 사러 꽃집에두 가구
그럭저럭 바쁘게 하루 하루를 보냈네요
한해를 보내는 맘이 예전 같지는 않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보냈어요
이제 새해가 왔으니
더 즐겁고
더 신나고
더 잼나게 살아야죠 ㅎ
갑자기 드는 생각이
2000년도 될때
2000년 되면 모든게 변할줄 알고
2000년도 때문에 모든 씨스템 고치느라 몇달을 고생한 생각하면 ㅎㅎㅎ
그당시 년도가 2자리라 99년도가 00년도가 되니 보통 문제가 아니였죠
모든 프로그램 바꾸구
데이타 레이아웃 바꿔서 컨버젼 다하구 ㅠㅠㅠ
그때 고생이란 말두 못하죠
시간은 정해져 있고
하나 하나 다 바꿔야 하니
년도 안들어간 프로그램이 없으니 원 ㅎㅎㅎ
근디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으니 참말로 ㅎ
세월 빠르당 빨러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하루 하루를 아주 중요하게 써야겠죠?
블로그님들도 하루 하루 한 순간 순간을 소중히 여기시며 즐겁게 쓰시기를 바라며
레익타호 눈구경 마져하죠 ㅎ
정말 크고 멋진곳이죠
모래사장에 눈이
한여름에는 수영하러 오는 사람들로 사람들이 참 많은데
오늘은 센포네만 있넹 ㅎㅎㅎ
저 발자국이 센포네 발자국 ㅎ
근데요 눈위에 꽃다발이 있어서 영 맘이
여름에 누군가가 수영을 하다 세상을 따난거 같아요
근디
센포마누라랑 이쁜뚱띵이는 뭐하는겨? ㅎ
멋지당 멋져
발자국 남기며 ㅎ
멋지죠?
날이 맑았다면 사진빨 받았을텐데 그게 아쉽넹 ㅎ
올 여름에 또 수영하러 와야징 ㅎ
어딜 어찌 찍어두 이뽕 ㅎ
좋당
좋아 ㅎ
저기로 풍덩 들어가고 픈디 춥네 ㅎ
뽀드득 뽀드득 소리에 넘 좋았던곳
캬아 하늘이 쪼꼼 ㅎ
아쉬워 정말 ㅎ
그냥 멋져서
저리 삥둘러 왔는데 ㅎ
뽀드득 ㅎ
뭔가가 아쉽네
여름에 저 바위에서 함 뛰어볼까? ㅎ
ㅎㅎㅎ
과연 할수 있을까? ㅎ
아마 이길을 또 걸을거 같은디 ㅎ
아님 조기 얕은곳에서 ㅎㅎㅎ
눈이 이쁘네요 정말 ㅎ
아쉬움을 뒤로하고는
두 여자에게
레익타호에 오는 가장 큰 이유 ㅎ
체인 이쁜뚱띵이가 갈아서 30불 벌었다면서
돈 달라넹 ㅎ
하여간 못말료
센포마누라 모라하는지 알아요?
차에 시계를 보더니
오모 11:11분 2:22분 3:33분을 자기가 봤다나 뭐라나
오늘 운수대통이라나 뭐라나
개뿔 운수대통은 ㅎㅎㅎ
결국 100불 넘게 기부하고 왔죠 ㅠㅠㅠ
센포마누라 이쁜뚱띵이 땡기는 동안
센포는 사진 찍으러 구경다녔어요
요긴 헤븐리스키장
우측에 산 보이죠?
그리 곤돌라 타구 올라가서 그 위에서 스키를 타죠
중간에 전망대가 있는데 레익타호가 한눈에 보이죠
근디 요기 엄청 비쌍 ㅎㅎㅎ
작년에 이쁜뚱띵이랑 조카가 스키를 탔는데
올해는 걍 왔어요 ㅎ
헤븐리빌리지 안에 있는 조그만 스케이트장 ㅎ
잘 찍었죠?
오호 ㅎ
수영장에서 순간포착ㅎ
요건 빠에서 순간포착 ㅎ
심심해소 벽에 걸린 사진을 ㅎㅎㅎ
좋텐다 혼자 ㅎㅎㅎ
빠찡꼬에서 나오니 저리 해가 넘어가네요 ㅎ
이때가 4시 조금 넘었는디
어쨋든 어두워지면 길 미끄러운데 쫌 걱정이 되더라구요 ㅎ
한참을 넘어 체인을 풀고는 신나게 달렸죠
센포가 센포마누라한티
베커빌아울렛 안가? 했더니
왜 안가?
그렇지 않아두 늦었어 빨리가 ㅎㅎㅎㅎㅎㅎ
아울렛에서 산 구두
센포마누라껀디
엄청 사고 싶었는디
넘 비싸서 못샀다나 뭐라나
75%해소 50불이라구 무지 싼거라구 ㅎㅎㅎ
이것두 맘에 들어해소
그래소
센포가 더사 했더니
엄청 싼거라며 눈치 보며 사더라구요 ㅎ
요건 이쁜뚱띵이꼬
이순간 드는 생각이
아니 빠찡꼬에서 5불만 10불만 할때 줄껄 ㅎㅎㅎ
그랬더니 이쁜뚱띵이 하는말이
아빠가 돈 번거라나 뭐라나
이쁜뚱띵이는 MK인가 뭔가 하는곳서 가방 하나 또 건졌죠
75%에 100불이 넘으면 실지는 얼마짜린겨 ㅠㅠㅠ
하여간 바빴옹 ㅎㅎㅎ
오늘은 요기까지
그래두 작년에 눈은 봤네요 ㅎ
한국은 요즘 눈 엄청 온다던데
블로그님들 눈길 조심하시고
새해 좋은꿈 꼭 이루시기를
아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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