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포네랑 요세미티 놀러가요 (1)

블로그님들 추석 잘 보내셨죠?

음................

센포네는 교회서 바베큐에 송편하구해서 마구 마구 먹었담니다 ㅎㅎㅎ

 

미국이란곳 참말 요상해요

아프면 안되

아니 아프더라도 돈이 많던가 아주 돈이 없어야해요

괜히 이것두 저것두 아닌 상태서 아프면 징말 거덜나요

보통 왠만한 직장이 아니면 보험이 거의 없다고 봐야죠

그 상태서 아프면 걍 돈이 무쟈게 들거든요

 

센포네 교회에 성가대 지휘자분이 계세요

음.......................

그분의 남편

에고 정말 남자들한테 민폐(?)끼치는 분이죠

집수리 전문이신데 돈두 잘벌구 무쟈게 부지런하시죠

헌집을 사서는 집을 손수 늘리고 하는데 정말 삐까뻔쩍해요 ㅎㅎㅎ

또 부인한테 을메나 잘하시는지 정말 상상이 안가요

또 뭐라해야하나 지압 뭐 이런 전문 기술이 있으셔서

왠만한 사람 다~~~~~~~~치료두 해줘요

물론 공짜죠

일예루 센포가 이전에 손목을 삐었어요

몇날 몇일을 물리치료 받으러 갔었는데

정말이지 돈만 버렸죠 한마디로 날강도 의사라할까? 의사는 맞나?

그 의사(?)분 센프란시스코 한인 잡지에 컬럼드 쓰드만 센포 생각에는 날라리여 징말

하여간 열번 이상을 다녔는데 정말 꽝이였죠

근데 그분 교회서 센포손을 잡고는 몇번 만지니까

이잉? 하나두 안아포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그분 혹 치료해 주시는데 문제 될까바 미국서 자격증도 땄다하데요

공짜루 치료를 하는데 자격증이라니 참말로

하여간 모두에게 잘하시는 분이죠

근디

그분 와이프 사랑이가 아프시데네요

근데 그 사랑이를 빼는데 만불이랴

근디 그분이 와이프한티 하는말이 만불은 너무하다하며 걍 치료만 했나봐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 와이프에게 잘하시는 분이 만불에 걍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걍 재미로 하는 이야기지만 미국서 의료비 정말 장난아니여요

센포네는 다행이 센포마누라땀시 돈이 거의 안 들지만

하여간 미국서 의료비 정말 문제여 문제 ㅎㅎㅎ

 

에고 뭔소리를 하는건지 ㅎㅎㅎ

 

얼마전 센포랑 센포마누라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놀러 갔다왔어요

너무 너무 심심해서 갔어요

원래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봄과 여름에 가야하는데

왜�?

물이 없거든요

요세미티는 폭포거든요

그래서 물이 많을때 가야하는데

늦은 봄부터 건기가 시작되서 지금까지 비와 안오거든요

그래서 물이 거의 없죠

그래두 어쩜미까 심심하니 걍 갔죠 ㅎㅎㅎ

센포네서 요세미티까지는 차루 약 3시간이 걸려요

그럼 갈까요? ㅎㅎㅎ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들어갈려면 4가지의 길이있죠

그중 한곳으로 갔어요

보통 센포네가 가는 길이지만 ㅎㅎㅎ

어쨌든 가서 표를 끊는데 고민했죠

보통 한번 들어가는데 차당 20불이어요

음......... 근디 1년동안 미국의 모든 국립공원을 들어갈수 있는 에뉴얼페스는 80불

매번 80불짜리 에뉴얼페스를 끊었는디 ㅎㅎㅎㅎㅎㅎ

아 글씨 자주 가야말이죠 ㅎㅎㅎ

그래두 혹시 모르니깐 에뉴얼페스를 끊었어요

그리고서는 센포가 좋아하는 곳으로 출바~~~~~~~~~~~~~~~~~~~~~~~~~~알

처음 만난 포인트에서 광활한 돌산들을 바라보며 

요세미티는 거의 모든곳이 돌산이죠

근데 그 규모라는거는 거의 상상이 안가는 그리 큰 규모죠 

아니 어느세 센포마누라 저기를 올라갔네 참말루 

이쁘죠 ㅎ

정말 어마어마한 돌위에 저리 소나무 비슷한 나무가 ㅎㅎㅎㅎㅎㅎㅎ

센포마누라 배고파 죽겠다구 난리네요 참말루

하기사 집에서 아침먹구는 요기까지 오니까 12시가 넘었넹

배고프겠당 정말 ㅎㅎㅎㅎㅎㅎ

조기 호수 보이죠?

센포네 조기 호수에 가서 밥 먹을거여요 

뭐랄까

너무 너무 어마어마해서 카메라에 담을수가 없어요 

드디어 호수에 도착

음.............. 그런데 맘에 안들어 ㅎㅎㅎ

그래서 조기 건너편으로 갈거여요

잉?

맘에 들어요? ㅎㅎㅎ

그래도 갈겨 ㅎㅎㅎ 

드디어 도착

여기도 어마어마한 높이인데 어찌 저런 큰 호수가 있을까요

알다가도 모르겠엉 징말

꼭 무슨 해변같죠? 

호수 우측의 모습

차 보이죠? 그길로 왔어요

군데군데 관광객들이 경치 감상을 하네요

우측에 나무 보이죠? 징말 멋져요 

호수 왼편의 모습

중간 중간 저녁 식탁도 있고 고기 굽는 기구도 있어요

걍 폼나게 찍어봤는데 ㅎㅎㅎ

이뽀요? ㅎ 

센포 밥 먹으면서 한장

요기 그늘에서 컵라면에 밥말아 먹었어요

커피도 한잔하고요

좋다 

또 폼나게 한장 ㅎㅎㅎ

근디 여엉 ㅎㅎㅎ 

요긴 또 다른곳인데

음..................... 그래두 요긴 쪼꼼 물이 있네요

계속 보여드린곳은 보통 오기힘든 곳이여요

음................ 눈이오면 못 들어가게 막아 놓죠

물론 이곳은 봄에오면 죽이죠

모든곳이 꽃밭인데 정말 죽여요

담에 봄에 눈 다 치우구 열때 와서 사진 찍어서 보여드릴게요

정말 죽이는데 ㅎㅎㅎ 

산 아니 돌산위에 눈 보여요?

저게 눈이라구 상상이 안가죠?

지금 이곳의 높이는 9000피트 정도라해요 

지금은 한 여름(?) 같은 날씨 인데도 요긴 좀 쌀쌀하죠 

어마 어마한 돌산 

정말이지 죽이죠?

정말 멋져요 멋져 

걍 이뽀소 

자꾸 이뽀소

 

오늘은 요기까지 해야겠네요

걍 이쁜 사진 다 보여드리고 싶어서요

찍은거 다~~~~~~~~~~~~~~~보여 드릴려고요 ㅎ

괜찮죠?

 

블로그님들 일요일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