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포네의 여행 이야기

센포네랑 캐나다 여행가요(13)

센포네 2006. 7. 16. 11:04

오늘도

구름 한점 없이 맑고 좋은 날씨에 하루를 보내며

한국에 장마 소식 들으며

미안한 마음에 글을 쓰고 있어요

 

어머니께 처제한테 장모님에게

센포마누라 거의 매일 전화하지만

다들 괜찮다는 말에 안심하고 있네요 ㅎ

 

오늘은 무지 바빴어요

음...............

아침부터 산호세에 있는 한국마켓 가서 장보고

이께아에 가서 조카 의자하고 몇가지 필요한거 사고

구경도 시켜주고

맛난 인엔아웃 햄버거두 사먹고

좀전에 집에 와서 조립하구 장본거 정리하고 이제사 편히 앉았어요 ㅎ

애들은 방에서 숙제(?)하고

센포마누라 내일 센포네 집에서 목장(안해두 되는걸 또 한다해서 ㅎ)하는 날이라

그 준비하느라 부엌에 있고

요즘 센포 블로그에 푸~~~~~~~~~~~~~~~~욱 빠져

시간만 나면 들어와 구독리스트에 올라온 새글 보고

시간되면 센포이야기 쓰고

아주 바쁘네요 ㅎ

오늘은 누가 오셔서 어떤 이야기를 남기고 갔나 확인이 젤 먼저죠 ㅎ

오모 오늘은 왜 안오시지? 기다리기두 하고

오모나 이분이 글을 남기셨네 좋아라두 하고 ㅎ

한가지 정말 미안한 마음은

일일이 답글을 달아야 하는데 그리 못하는게 넘 미안해요

시간되면 능력이 되면 그때 꼭 달을께요 히이 ㅎㅎㅎ

 

빨리 캐나다 사진 여행 가야죠? ㅎ

어떤때는 넘 재미두 없는거

이쁘지두 않은 사진을 길게 늘어지게 하는게 아닌가 하는 마음도 들어요 솔직히

근데

센포 기억에 센포 마음에

나중에라두 기억나게 하고 싶어서 그러니 이해해 주세요 ㅎ

음................

블로그님들 맘에 드시는거만 잠깐 보세요 알쬬? ㅎ

뭐여욧?

그리 말했다구 그리한다해욧?

참말루 ㅎ

 

그럼 갑니다 ㅎ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늘을 봤어요

이구~~~~~~~~~~~

아직도 구름이 잔뜩 껴 있네요 ㅠㅠㅠ

그래도 다시한번 시도는 해 봐야죠?

넘 보고픈 곳인데

그래서 아이스필드를 향해 출발을 했어요

어제 산사태로 막아논길 뚫렸을거를 기대하며 ㅎ

오잉?

뚫렸어요~~~~~~~~~~~~~~~~~~~~~~~~~~~~~~~~~ ㅎ

한 2시간 달려가는 동안 하늘두 파랗게 변해가구

아싸아~~~~~~~~~~~ ㅎ

저기가 아이스필드여요

정확히 말하면 아이스필드 쪼꼼 좌측의 모습이죠

조길루 표를 사면 뻐스를 타고 올라가요

뻐스를 타고 올라가면

저렇게 바퀴가 사람 키만한 뻐스가 또 기다리고 있죠

조 뒤에 보이는게 빙하여요 ㅎ

그 빙하에 왔네요

아래 사진은 그 빙하를 바라보면서 좌측부터 우측으로 찍은거여요

빙하가 녹아 내려오는 모습

얼마나 깨끗한지

센포 빈 물병 가지구 가서

저 물 받아 마시구 담아왔어요 센포마누라 줄려구 ㅎ

실은 센포마누라는 안 왔어요

옛날에 와봐소 이번에는 센포랑 이쁜뚱띵이만 갔다오라해서 ㅎ

실은 비싸서 돈 아끼느라 그럴거여요 참말루 ㅎ

근디요

어느분이 저 물 먹음 안된다구 말씀 하셨는디

그거이 참말이여요?

어쩐댜 이미 센포네는 다 마셨는디 ㅠ ㅎ

좌측 산에 빙하의 모습

얼마나 높은지 나무 풀 하나두 없네요 ㅎ

정면의 모습

바람두 불구 그래서 쪼메 추웠어요 ㅎ

우측 산의 모습

더 우측 산의 모습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저~~~~~~~~~~~~~~~~~~~~~~~~~~~~~기 아래서 올라온거죠 ㅎ

빙하가 녹아 내려가는 모습 보이죠? ㅎ

센포네 차가 내려갈때

반대서 올라오는 차의 모습

잘 찍었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리 길이 딱여져 있더라구요

넘 궁금했었는데 ㅎ

내려 오면서 산 아래의 모습을 찍었어요

조기 중간에 조그만 호수 보이시죠?

조기까지 차루 갈수가 있어요

그래서 조금 걸어서 올라가면 빙하의 끝을 만날수가 있죠

센포네 시간상 그리는 못해봤어요 ㅎ

아주 아주 옛날에 아이스필드 투어차 ㅎ

근디

센포는 저게 더 멋찌네요 ㅎ

내려가는 뻐스를 기다리면서 아쉬워서 한장 ㅎ

저~~~~~~~~~~~~~~~~~~~~기 차랑 사람들 보이시죠? ㅎ

걍 그림이 넘 이뽀소 또 찍어봤어요 ㅎ

요건 또 다른 옛날 투어차 ㅎ

아이스필드의 왼쪽의 산의 위용

무서워요 쪼끔은 ㅎ

날씨가 좋아져서 한번 더 찍어봤어요

중간에 빙하까지는 돈 안내고 개인 차로가서 쪼끔 걸어 올라가면 만날수 있어요

아이스필드서 구경 잘하고 점심을 간단히 사서 먹고는

센포가 기대하는 구경을 시작했어요 ㅎ

아이스필드서 레이크루이스로 향하면서 만난 멋진 모습

정말이지 사진으루 표현하기란 한계가 있네요

넘 보여 드리고 싶은데

센포의 실력으로는 요기가 최상인가봐요 ㅠ

죄송해요

음........

쪼끔 그 위용을 느끼시라 길과 함께 찍어봤어요

어마 어마한 높이의 산에서 내려오는 폭포

ㅎ 담을수가 없어요 그 위용을

멋지죠?

조금이나마 대단함을 느낄수가 있네요

양 옆 대단한 산새사이루 길과 계곡이......

구름이 앞을 또 막기 시작하네요

왼쪽길루 내려와 센포 앞을 지나 우측길로 한바퀴 동그랗게 길이 있고

그 사이에 빙하물이 흐르는데

정말 장관이죠

나무가 자라지 못하는 그 높이와 모습

멀리 멋진 다리로 산의 위용을 조금이나마 느낄수가 있네요

오늘은 아이스필드를 봤어요

낼부터는 곳곳의 또 다른 호수와 크릭을 볼거여요

연휴죠?

다들 놀러들 가셨나?

손님두(?) 별루 없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녀요 장난 ㅎ

 

블로그님들 연휴 즐거이 잘 보내시고요

센포네 잊지 말구 찾아오세요

알쬬?

안옴 손해지 뭐 ㅎ

배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