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포 어찌 할까요?

와우

오늘 날씨 정말 좋네요

구름 한점 없는 맑은 푸~~~~~~~~~~~~~른 하늘이 센포를 유혹하네요

어딜 갈까? ㅎ

 

센포

이민온지 3년이 좀 지났는데

요즘 좀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그런지

이런 좋은 날씨등이 눈에 들어오네요 히이 ㅎ

넘 날씨가 이뽀요

쫌 이따가 카메라 들구 나가야 겠네요 ㅎ

우리 블로그님들 보여 줘야됭 ㅎ

 

어느날 센포 마누라랑 동네 산책로를 산책을 하는데

걍 희한한 광경을 봤어요

그래서 담에 갈때 사진기를 가져갔죠

뭔고 하니

오모

조~기 넘어서는 뭐지?

걍 날라가는거 아녀? 무셔라

잉

스톱이랴

어쩐데요

가? 마로? 빨렁 말햐 앙?

스톱이라는디 스톱해야 하는거 아녀?

오모

돌아가래

우측으루 돌아가래쟎여

근디 저~~~~~~~~~~~~~~기 넘어에 바다랑 산이 보이네

아앙

바다에 빠지는구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칫

잼 없죠?

센포두 하고 나니까 웃기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제 동네 산책로 여요

이제 비가 안오니까 자랄때 까지 자랐어요

이제 슬슬 누렇게 죽어 갈거여요

슬프당

조오기 무더기 꽃이 무우꽃인데

무우가 널려 있어요 웃기더라구요 ㅎ

무우랑 당근이랑 산책로 주변에 참 많아요

꽃이 이뽀소 찍어 봤는데 별루네 ㅎ

산책로가 안보이

얼마나 많이 자랐는지 이젠 잘 안보여요 ㅎ

조금 지나면 저기가 다 누래져요 ㅎ

온갖 꽃과 풀이 다 죽죠 ㅎ

푸르게 살려야 하는곳은 다 스프링쿨러가 있어서 항상 푸른데

그렇지 않은곳은 다 누렇게 변하죠 ㅎ

집앞

얼마전까지 가지만 앙상하던것이

지금은 새순들이 올라왔어요

느껴져요? ㅎ

이제 쫌만 있음 저 가로수들 때문에 하늘이 안 보이죠 ㅎ

센포네 동네도 점점 여름을 향해 가네요 ㅎ

 

벌써 한주두 반이 지났네요

잘들 지내시죠?

그래요

항상 즐거운 마음으루 잼나게 생활하세요

그게 최고여요 웃엉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