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포네의 생활 모습

센포네의 편안한 하루

센포네 2010. 6. 1. 02:21

블로그님들 잘 지내시죠?

 

센포네

이제 편안한 하루 하루가 돌아왔네요

센포마누라 후배들 왔다가고

센포 후배가족 왔다가고

오늘은 편안한 하루가 될라 했는디

센포마누라 온콜 불려나가

지금 빡세게 일하고 있네요 ㅠ

언제나 전화오나 기다리며 센포 요기 앉았어요 ㅎ

 

오늘 이곳은 휴일이죠

메모리얼데이

그러고보니 5월 마지막 날이네요

참말 세월 빠르네

엊그제 2010년이 됬나 했는데

벌써 한해의 반이 지나갈려 하니 원

 

어제

센포후배 가족이랑 저녁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사람이란게 참 특이하더라구요

뭔소린가하면

이곳 센프란시스코 요즘 날씨가

아침저녁으로는 화씨로 60도(섭씨로 약 15도)

낮에는 70도 (21-2도) 정도의 날씨인데

센포네는 춥지는 않고 낮에는 더운데

센포후배네 가족은 낮에두 추워서 벌벌 떨더라구요 ㅎ

센포후배네는 피닉스라는곳에 주재원으로 나와 있는데

그곳 피닉스 날씨가

여름에는 화씨 120도가(섭씨로는 45도이상) 넘는다네요

겨울에도 70도가 넘는다고

그 겨울이 춥다고 난방을 한다네요

그런곳에서 2년을 적응하다보니

이곳 센프란시스코 날씨는 한냉이란거죠

참 사람이란게 우습죠? ㅎㅎㅎ

사람이란게

다 적응하며 살아가는거 같아요 그런거 보면

참말 대단햐 사람이 ㅎㅎㅎ

 

에고 또 몬소린지 ㅎㅎㅎ

 

어제

염장샷을 찍었어요

우리 블로그님들 염장을 또 찔러볼까하고요 ㅎ

근디

고건 나중에 보여 드리고

다육이꽃두 담에 보여 드리고

오늘은 바다를 보여 드릴게요

좋죠?

또 그러신다 좋음서 ㅎㅎㅎ 

맨날 썬라이즈만 보여 준다구 투덜 거려서 ㅎ

센포네 집 저녁 모습을 보여 드릴려구요 

저녁 먹고

데크서 커피 한잔 하며 바라보는 요즘 모습이죠 

요즘은 8시 넘어야 해가 지기 시작하죠 

점 점 벌겋게 물들다가 

우측 태평양 바닷가로 해가 져요 

잼없죠? ㅎ

긍까

썬라이즈가 이쁘다니깐 ㅎㅎㅎ

이제 바다보러 가요

하프문베이에 센포마누라 후배들 데리고 갈때 찍었어요

그러고 보니 어제두 센포후배가족이랑 또 갔었네 ㅎ

넘 자주 보나요? ㅎ

그래두 새롭지 않아요?

오잉?

아니라구욧 ㅎㅎㅎ

센포는 새롭구만 뭐 ㅎㅎㅎ 

이날은 바람이 좀 불어서 파도두 있네요 

센포는 언제나 와두 이쁘구 좋아요 요긴 ㅎ 

바다는 언제나 멋진 모습을 보여주죠 ㅎ 

그래두 아직 꽃이 남아있네요 

멋지다

가심이 뻥 뚫리넹 ㅎ 

조기 내려갈까요?

안도ㅑ~~~~~~~~추웡 ㅎㅎㅎ 

새무리가 날라가서 한방 ㅎ 

등대에 왔오요 

그날은

고래때가 몰려 왔어요

자세히 보셔요

시커먼 고래때가 보일거여요

오잉?

안 보인다구요?

그런가? ㅎㅎㅎ 

파도가 볼만하더라구요 ㅎ 

참말 편안하다 ㅎ 

언제봐두 운치있옹 ㅎ 

멋지죠?

뭐 아님 말구 ㅎㅎㅎ 

물개새끼 ㅎ

넘 귀여웠어요

소리를 질르면 고개를 들어 쳐다보더라구요 ㅎ

근디 저길 어찌 올라온겨 ㅎㅎㅎ

저걸 센포 후배가족들

아니 애들한티 보여 줄라구 어제 갔는디

읎넹 ㅠㅠㅠ 

저 물개들도 없더라구요 참말로 ㅎ 

왼쪽에 물개 보이죠?

쟈들 ㅎㅎㅎㅎㅎㅎㅎ

쟈들 애정행각에 참말로 ㅎㅎㅎ

잠시 떨어진 사이에 한방 ㅎ

아니지

잘못했넹 지금 생각해보니

찐할때 찍을걸 ㅎㅎㅎ

 

에고 오늘은 요기까지 ㅎ

 

블로그님들

뭐든 다 생각하기 나름이여요

그냥 조금 손해본듯 알쬬?

하루 하루 순간 순간을

즐겁고 신나게

왜냣?

너무 소중한 시간들이니까요

아자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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