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포네의 생활 모습

센포는 외로워요 ㅠㅠㅠ

센포네 2008. 12. 7. 12:20

에고 외로워랏 ㅎㅎㅎ
 
지금이 이곳시간으루 토요일 오후 6시
긍까 센포가 센포마누라랑 같이 있어야 하는 시간인디
아 글씨
센포마누라하구 후배가 센포를 버리구 파리하러 갔어요 ㅠㅠㅠ
 
파리가 4시에서 8시 까지라네요
같이 일하던 할머니가 정년 퇴직을 해서 페어웰을 한다나 뭐라나
근디 오늘이 센포마누라 후배가 온콜인디
마침 3시에 온콜은 받아서 가면서 하는말이
선생님 파리 못가겠죠? ㅎㅎㅎ 저녁 준비하지 마세요~~~~~~~~오늘 돈 벌었으니깐 맛난거 먹으러 가요~~~~~~~~
참나
센포랑 센포마누라가 서로 하는말이
아니 우리가 엥벌이를 키우네 ㅎㅎㅎ
그러더니 수술이 일찍 끝났다나 뭐라나 그럼서 얼굴만 비치구 온다나 뭐라나 참나
그러더니 센포만 나뚜구 갔넹 참말로
아니 자기네는 파리가서 맛난거 먹지만 센포는 뭐여 참나
맛난거 사준다더니 센포는 뭐냐구~~~~~~~~~~~~~~~~
에고
센포 먹다 남은 김치찌게에 밥 먹었어요 ㅠㅠㅠ
 
어제 센포가 픽업하는 날인데
점심 약속이 있어서 점심을 먹고는 헤어졌는데
오잉 시간이 남네
그래서 잠시 트윈픽스에 올라가서 센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을 바라보며 맛나게 담배 한대 피웠어요 ㅎ
간김에 차에 카메라가 있어서 몇장 ㅎㅎㅎ

어제 센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의 모습
어제나 그제나 오늘이나 비슷햐 ㅎㅎㅎ

하늘에 구름이 얇게 있네요
겨울에는 이렇게 맑기가 쉽지는 않죠 특히 트윈픽스는 ㅎ

멀리 감옥도 보이고

골든게이트브릿지두 보이고

조기 큰 건물이 센포마누라가 근무하는 병원이죠
그 왼쪽 숲이 골든게이트팍의 시작이고요 ㅎ
 
시간이 다되소 픽업을 가서는 두 여자분을 공손히 모시고
일요일에 센포네가 교회 점심하는 날이라 장을 보러 산호세에 가는데
두 여자가 하는말쌈이
내일 파리라네
근디 파리 장소가 파리복 아니면 안된다나 뭐라나 들어 갈수가 없댜
그럼서 파리복이 필요하댜 참말로
그럼서 센포한티 스텐포드몰로 가자네요 에고
근디 어쩜니까 가여징 ㅎㅎㅎ
스텐포드몰은 스텐포드대학 옆에 있는 몰이죠
센포네 사는 동네와 산호세 중간쯤에 있어요
두 여자분 빠리복 사는 동안 센포는 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녔죠
지지난주에두 왔었는데 ㅎㅎㅎ 사진 찍구 싶었거든요 ㅎㅎㅎ

스텐포드몰 어느 한쪽의 입구
아직 5시가 안되소 막 썬셋이 시작되는거 같아요

하여간 몰이 참 이뽀 ㅎ

요기 스텐포드몰은 다른 곳 보다는 좀 고급스러워요
한마디루 디게 비쌍 ㅎ

심심하니 슬슬 돌아다니며
아니 두여자 빠리복 사는데 들어갈수두 없구 참나 ㅎ

근디 마침 케롤 음악이 들리더라구요 ㅎㅎㅎ

센포 이분들 따라 다니며 잘 놀았네 ㅎㅎㅎ

요렇게 졸졸 따라 다녔어요 ㅎㅎㅎ

센포 요 금발의 꼬마 숙녀땜시 웃겨 죽는줄 알았네
저 자세로 꼼짝을 안하구 있는데 ㅎㅎㅎ 을메나 이쁜지 ㅎㅎㅎ

많은 케롤송을 들었네요 ㅎ

조기 우측이 따땄햐 ㅎㅎㅎ

오메 심심한거 ㅎㅎㅎ

요렇게 찍으면 멋질까?

이런 상황은 어뗘?

그럼 요거는?

알옷오욧 참나
다 안이뽀? ㅎㅎㅎ
센폰 이쁜디 참말로

이자 온다구 전화왔네요
따땃한 곳에 앉아 오는 방향을 보며 한장 ㅎㅎㅎ

근디 이건 뭔 작품일까요? ㅎㅎㅎ
참나
왜 센포가 생각나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쨋든
빠리복은 못사구 장만 보구 맛난 저녁 외식하고는 왔죠 ㅎ
그눔의 빠리복땜시 사진 몇장 찍었네요 ㅎㅎㅎ
 
요즘 한국 날씨 무쟈게 춥다던데
블로그님들 감기 조심하시구
남은 올 한해 즐겁고 신나게
아자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