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님들 투표는 잘 하셨어요?
뉴스보니 투표율이 50%도 안될거 같다고 난리던데
멀리 있는 센포 맘이 답답하네요
어떻게 모든게 시원스레 기분좋게 될수 없을까요? ㅠㅠㅠ
센포가 아는 모든 분들은 잘 하셨으리라 믿어요
지난주
한국에서 근무했던 회사 후배한테 메일이 왔어요
누나가 캐나다에서 엘에이로 이주를 해서
집정리하는데 도와주려고 휴가 받아 왔다가 잠시 얼굴 보러 온다고
엘에이에서 센프란시스코 까지 비행기로 약 1시간반 거리거든요
그래도 얼굴 한번 보겠다구 비행기 타구 온다는데
에고 고마워랑 ㅎㅎㅎ
그래서
2박3일로 스케줄 잡으라 했더니
1박2일로 비행기표 샀다고 연락이 왔었어요
센포네는 참 손님이 많아요
센포 초등 동창들 후배들 가족들
센포마누라 병원 후배 선배들 가족들 ㅎㅎㅎ
일년에 몇번은 손님을 치러야해요 ㅎ
뭐 손님이 많으면 좋다고들 하는디 ㅎㅎㅎ
좋긴 좋은디
힘들옹 ㅎㅎㅎ
돈도 많이 들공 ㅎㅎㅎ
어쨌든
센포네 지난 주말에 무지 바빴어요 ㅎ
센포마누라가 센포를 마~~~~~~~~~~~~~~~~악 부려 먹었어요 ㅠㅠㅠ
아니 참말로
아니 센포 후배가 놀러 오는디
와 자기가 더 난리여 참나 ㅎㅎㅎ
그덕에 주말에 집안 대청소를 했어요 ㅎ
가구 배치두 다시하구 에고 허리야 ㅎㅎㅎ
하여간 누가 와야 청소를 하니 원 ㅎㅎㅎ
집안이 깨끗햐 ㅎㅎㅎ
징말로 깨끗하넹
와아~~~~~~~~~~~~~ 이리 치면 깨끗하고 좋은디 참말로 ㅎ
누가 때 맞추어서 와야혀 ㅎㅎㅎ
근디요 ㅠㅠㅠ
걱정이넹 ㅎㅎㅎ
갸가 수요일에 오는디
센포가 가이드 계획을 쭈~~~~~~~~~~~~~~욱 짰는디 ㅠㅠㅠ
아 글씨 수요일에 센프란시스코 다운타운에 베일찡 올림픽 성화가 온다넹 참말로
시간 맞추어서 다녀야 다 볼수 있는디
계획을 바꿔야 겠옹
까꾸루 다녀?
아니 그럼 골든게이트브릿지 산에서 썬셋을 못보는디 ㅠㅠㅠ
고민이넹 고민 ㅎㅎㅎ
하여간 몇일 고민 했어요
1박2일간 어찌 보내야 알찬지 ㅎㅎㅎ
구경거리 먹을거리를 다 마련하고 청소까지 깨끗히 했는데
아 글씨
어제 저녁 9시쯤에 전화가 왔네요
팀장니~~~~~~~~~~~~~~~~~~~~~~~~~~~~~~임 문제가 생겼어요
저녁에 한인타운에 가서 밥먹으며 술한잔하고 집에 왔는데
아니 지갑이 없어요 거기 여권이랑 다 있는데요
그래서 여기저기 연락을 했는데 마지막으로 갔던 식당에 있다는거여요
그래서 찾으러 간다니까 자기네 문닫고 퇴근한다고 내일 오라네요 ㅠㅠㅠ 어쩌죠?
뭘 어째 어쩌긴
당장 찾으러 간다고 사정이야기하고 가 빨리~~~~~~~~~~~~~~~~~~~~
그리고 1시간반 정도가 흘렀나
그때쯤 센포는 이리 시간이 많이 지난걸 보니 찾으러 갔군 했죠
그랬더니 전화가 왔는데
찾으러 가면서 전화를 계속 했는데 이사람이 처음에는 전화를 받다가 나중에는 전화를 안 받는다는거여요
누나가 아직 이사온지 얼마안되 지리를 잘 몰라 30분 거리를 1시간 30분이나 걸렸다고
내일 가기가 힘들거 같다고
아니 이게 말이 됩니까
정말 화나요 센포
아니 어찌 그런 X가지를 봤나
한국서 방문하는 동포인데
그것두 좀 사정이 있어서 그러는데
어찌 그런 맘과 행동을 할수 있는건가요
그 식당 주인 정말 문제 있네 징말 욕 나오네 징말 ㅠㅠㅠ
한인타운에 있는 조그만 식당이라던데
닭도리탕 같은거 하면서 술도 파는곳인가 본데
아니 어찌 그런 X가지 에고 징말 화나네 지금두 ㅠㅠㅠ
아니 지금쯤 픽업 가서 아침 먹일 시간인디 ㅠㅠㅠ
정말 너무하지 않아요 정말
센포마누라 센포가 실망하는거 보고는
오늘 아침 다독이고 갔는데
그런데 블로그 쓰다 보니 또 화나네 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어찌 그런 인간이 있지
참말 이해안되네 징말
당장 달려가 멱살을 에고 참자 참오 ㅠㅠㅠ
기분이나 풀어야 겠네요 ㅠㅠㅠ
후배오면 어딜 데려갈까 들러보다 너무 이뽀소 사진 찍은게 있는데
같이 보면서 기분 풀죠 우리 ㅠ
조금 마음이 풀려야 하는디
자들은 참 편해보이죠?
마음 푸는데 꽃이 최곤데
수선화가 넘 이뻤어요
수선화 색도 여러가지 더라구요
노란 양귀비두 있구
여러가지 꽃들이 한데 뭉쳐 있는디
파란 하늘과 넘 어울려서
빨간 양귀비와 꺼먼 수선화가
캬아 죽인다 죽여
넘 이쁘죠
다들 사진 찍느라 ㅎㅎㅎ
요기 앉아 담배 한대 피웠어요
나무 그늘 아래 들꽃들과 함께
마음이 아직두 안풀령 ㅠㅠㅠ
나쁜눔
그래두 동포인데 멀리 한국서 온 동포인데
그 나쁜눔 X가지를 에고 ㅠㅠㅠ
이 화를 어찌 푸낭
센포마누라가 준비한 재료로 오늘 저녁 맛나게 해준다는디
그걸로 풀어야 하낭 ㅠㅠㅠ
블로그님들은 절대 그러지 마요
알�?
그럼 센포 안놀앙 알� 그러기만 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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