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맘이 아프네요
오늘 참 바빴어요
아니 어제 부터 참 바빴어요
센포네가 오늘 교회 점심 준비하는 날이거든요
몇날 몇일을 고민하더니 비빔밥을 하기로 했어요
불고기에 여러가지 야채를 양념고추장에 비벼 먹는거죠 미소된장과 함께 ㅎ
후식으루 수박을 먹었어요 ㅎ
근디 불고기 15파운드 하는것두 문제지만
100인분의 야채를 씻어서 짤라서 준비하는거 ㅎㅎㅎㅎㅎㅎ 장난 아니더라구요
토요일 저녁에
4명이 교회로 가서 씻고 짜르기 시작하는데 ㅎㅎㅎㅎ
장장 4시간 동안 했네요
어쨌든 잘 치뤘어요
이쁜뚱띵이
고등학교때 자신이 만든 써클(농악 비슷한거죠 아마 ㅎ) 후배들과 1박2일 놀러 갔어요
후배들 잘 하라고 아마 단합대회 비슷하게 하는거 같아요
잘 하고오겠죠 뭐 ㅎ
근데
센포네 맘이 참 아프네요
교회서 아는 사람인데
모래 한국으로 간다하네요
부인이 한국서 일했던 고등학교 영어선생님 자리가 있어서 돌아간다하네요
애들은 가기 싫어하는데
또 남편두 다시 가면 힘든데
이곳에 도저히 정착하기가 힘들어 간다 하네요 ㅠ
너무나 착한 사람들인데 이곳일이 잘 안되서 할수 없이 가는거 같아요
전에두 집에 초대를 했는데
어려워하며 잘 안왔는데
오늘 교회서 인사를 하고 집으로 오는중에 길에서 만났어요
다시 마지막으루 인사를 할려는데
책상 필요하시느냐 묻더라구요 그래서 집에를 갔더니 무빙쎄일을 한거 같더라구요
이구 ㅠㅠㅠ
집에 짐 부치구 한국서 쓸수 없는것들 그런거를 싸게 파는데
상당수 남았더라구요
이것 저것 필요한거 좀 샀어요
그리고는
아들이 좀 더워하는거 같아 센포네 아파트 수영장에 가서 이야기 했어요
걍 마음이 아프네요
좋은 사람들인데
한국사람 특히 가장 친하다구 느꼈던 친구에게 사기 비슷하게 당하구 돌아서는
그 모습이 맘이 아프네요
진작에 알았으면 자주 놀러왔을거라구 하면서
낼 꼭 다시 온다하며 갔어요
한국서 집두 옆에 살았더라구요
인덕원 대우 아파트
센포네는 인덕원 삼성 아파트 ㅎ
사람들이 착해서 나서지두 않구 넘 얌전히 지내던데 ㅠ
곧 다시 만날수 있기를......................
근데요
센포는 이말이 가슴을 아프게 하네요
아들이 초등학교 3학년인데
한국서 학교를 안갈려고 했는데 학교에 적응을 뭤해서 문제였는데
미국서는 너무 학교를 가고 싶어 한다고
한국서 적응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는 ㅠ
아고
참
센포네 휴가여요 ㅎ
센포마누라 일주일 휴가 받았어요
이쁜뚱띵이 썸머두 끝났고
조카 학교 시작두 다다음주구
또 8월2일이 센포네 결혼 20주년이구 해소 ㅎ
2-3일 놀러 갈까하고요
원래는 센포네만 좋은데 갔다 올려 했는디
글씨 센포마누라땜시 ㅎ
뭣말려 참말루
조카 구경두 시켜줄겸 수영두 할겸 가까운데 갔다올려구요
만약 가면 갔다와서 야그해 드릴게요 ㅎ
기둘려요
안가면 말구 ㅎ
몇일전에
센포 센포마누라 픽업 가면서 찍어본 쎈셋사진 보여 드릴게요
이날은 정말 하늘에 구름 한점 없었어요
음.....................
썬셋이 별루다 이말이죠 ㅎ
썬셋을 보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또 썬셋을 배경으로 파도를 타는 썰퍼들 ㅎ
그래두 색이 이쁘죠?
칫 아님 말구욧 ㅎ
저~~~~~~~~~~~~~~~~~~~~기 저 사람들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폼은 잡았는데 ㅎ 영 ㅎ
막 들어 갈라 하네요
넘 깨끗하다 정말 ㅎ
이구 다 들어간다 ㅎ
아니 근데 왜 더 환하지?
애고 빨랑 가야긋다 늦겠다 ㅎ
센포 답답한 마음 빨리 풀어야할텐데
뭘하지? ㅎ
뭘하면 풀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