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포네랑 캐나다 여행가요(10)
지금 센포 집에 갇혔어요 ㅎ
아니 아파트 칠한다구 온 집 창문이며 문에 비닐을 덮구는
야들이 걍 칠하네요 ㅎ
나갈수가 없어요 이젠
큰일이당 정말 ㅎ
블로그님들 또 한주가 시작이 됬네요
지난주까지 집안 정리 하느라 혼났는데
이젠 다 정리가 됬으니 쫌 편해질려나? ㅎ
근데 말여요 참나
아 글씨 센포마누라
일하다 그만 손을 비었다네요 ㅠㅠㅠ
피가 많이 났다나 뭐라나
그래서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꼬메야 한다구 난리 쳤었는디
피가 멈추어서 걍 왔다고 하데요
아이~~~~~~~~구 소름끼쳐
센포 막 뭐라했어요
조심 안하구 그런다구 ㅠ
근디 집에 와서는 아 글씨 자기 일 못한다나 뭐 참나
언제는 일했나? ㅎ
그럼서 손가락만 들구 있더라구요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나 이 손가락으루 일해? 이럼서
센포를 놀리며 꼼짝 안하구 티비만 보던 사람이
참나
어제 교회 가서
밥을 열심히 먹고 있는디
처음으루 옆에서 같이 밥먹던 센포마누라 슬그머니 없어졌네요
어디 갔나 먹으면서 찾는디
잉?
뭐엿
참나
교회 부엌서 장갑끼구 설것이를 하네 참나
뭐냐구~~~~~~~~~~~~~~~~~~~~~~~~~~~~웃
이자 손가락만 들구 있어봐봐
센포가 봐주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구
혼나기전에
캐나다 사진 여행이나 가죠 ㅎ
쟈스퍼 주변 구경을 대충 하고는
잠잘곳 레이크루이스로 향하면서 너무 너무 멋진곳이라 ㅎ
날이 어두워 지는데두 빨랑 가지않구 센포네 이러구 노네요 참나 ㅎ
아직 갈길이 먼디
지금 요리 컴컴하면 9시는 족히 넘었는디
배두 고프구 그런디 이러네요 ㅎ
근디 그 정도로 분위기 좋았어요
센포마누라 저리 혼자 산책하면 넘 좋아라 하네요
사진상으루 얼마만 한가를 가름하기 힘들죠?
일단 저 산까지 거리가 대단하죠
지금 센포의 높이가 무지 높은곳이여요
저~~~~~~~~~~~~~~~~~~기 밑에 나무들 보이시죠?
상상이 가요?
칫 안가욧? ㅎ
저~~~~~~~~~~~~~~~~~~~~~~~~~~~~~기 밑에 나무를 보면
대충 얼마만 한지 상상이 갈거 같은데 ㅎ
실은 센포 운전하면서 무지 겁났어요
양 옆이 낭떨어진데
을메나 무섭던지 ㅎ
산위에 눈을 땡겨서 찍어 봤어요
정말 대단해요
저건 눈이 아니라 얼음 덩어리여요 ㅎ
정말이지 첩첩 산중을 뚫구 가는데
눈 녹은 물이 흘르는 모습이
꼭 케년에서 폭포물이 흘르는 그런 느낌여요
정말 장관이죠
너무나도 멋진 산이
너무 너무 아쉬워서 ㅎ
날씨만 또 어둡지만 않았다면 더 멋지게 찍었을텐데 ㅠ
멋있죠?
그래두 기억나게 이리 찍어놔서 좋네요 ㅎ
저 계곡을 보세요
물색이 회색인데
아마 비와서?
아니면 날씨가 흐려서?
아님 원래색이 저런가?
몰러요 센포두 ㅎ
누구 아는분 계시면 좀 알려줘요 ㅎ
저 물에 차가움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말루 표현을 못해요
잠시두 아주 잠시두 담글수가 없어요 얼마나 찬지 ㅎ
단 5초두 힘들어 ㅎ
저기서
저 넓고 광활한 곳에서
센포네 한참을 놀았어요
산책두 하구
물에 발두 담가보구
큰소리루 노래두 불러보구 ㅎ
어두워질때까지 놀았어요 ㅎ
얼음이 녹은 물이 계곡을 만들어 내려오는 모습이
무서웠어요 ㅎ
어쩌다 지나가는 차
너무 반가워서 한장 찍어봤어요 ㅎ
여기가 그 유명한 아이스필드 근처죠
여기서 거의 한시간반동안 달려서 레이크루이스에 도착하여 호텔을 찾았죠
가는길에 보이는 산과 호수의 모습들
내일이 기대되는 그런 맘으루 갔어요 ㅎ
오잉?
근디 또 인터넷에 나열한거와 또 틀리네
전기랜지가 또 없는거여요 참나 ㅎ
또 굶네 또 ㅎ
또 컵라면에 빵이네 ㅎ
오늘은 요기까지 입니다
블로그님들 한주 잘 시작하셨죠?
즐거운 신나는 한주 되세요
센포가 고기에 쪼꼼 한몫 할게요 ㅎ
시름말구욧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