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포네의 생활 모습

센포네의 Mother's Day

센포네 2006. 5. 17. 06:36

커피향이 참 좋네요

하늘에는 구름 한점 없이 너무나 푸른 하늘이고
햇빛은 따뜻한 느낌은 주고
시원한 바람이 센포를 마악 때려요 ㅎ 아포
베란다에 앉아 나무와 꽃으로 어우러진 정원을 바라보며
이름 모를 새들과 같이 커피 한잔 하는 이 시간
센포 넘 좋아해요
어떤때는 센포만 이런 시간을 자긴것이 죄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ㅎ 좋아요
 
음...............
지난 토요일
센포와 센포마누라 베이브릿지 중간에 있는 트레이저아일랜드에 갔어요


그날 거기서 동포한마당 잔치가 열렸거든요
또 한국에서 여러 업체가 홍보를 한다해서 갔죠
센포 뭐 있을까 하구 갔다왔어요
근데 ㅎ
뭐 특별한거는 없었구요
마침 접는 아이스박스가 있어서 10불에 싸게 샀어요
놀러 갈때 쓸라구요 ㅎ
여러 행사가 있었는데
그중 소찬휘 가수가 미니 콘서트를 해서 보고 왔어요


센포마누라 저~~~~~~~~~~~~~~~~~~~기 앉아 있네요 ㅎ
한 6-7곡 불렀던거 같아요

근데
정말 노래 잘하데요
무대메너도 좋구
말두 참 잘하구
그날 소찬휘가수 노래 들은게 소득이었죠 ㅎ

근디요
센포는 소찬휘를 좀 크게 봤거든요
느낌이 ㅎ
근디요
짝꼬 늘씬하데요 ㅎㅎㅎ

어쨌든 한 한시간 정도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그덕에 얼굴과 팔이 쫌 탓지만 서도 ㅎ
 
근데요
어제
센프란시스코 중앙일보 1면 사진에 센포네가 나왔다는거 아녀요 ㅎ
빌리브잇오아낫이여요 ㅎ
 
그시간
이쁜뚱띵이 SBC PARK 야구장에 가서 신나게 야구를 보고 있었죠
야구룰두 잘 모르는 거이 ㅎ
갔다와서는 얼마나 신나서 이야기를 하는지
센포 그거 들어 주느라 아고 죽는줄 알았다니깐요 ㅎ
아니
뭘 알구 이야기를 해야 들어주지 아고
쇼스탑이 뭔지 뭐 아는게 없는데 설명을 할라니까
설명 하는 사람두 힘들오
듣는 사람두 힘들오 참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여간 각자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그 담말 일요일
그날이 바로 Mother's Day ㅎ
센포는 몸으루 때운다 했으니깐 그렇구
이쁜뚱띵이 교회 갔다 오더니
센포랑 센포마누라를 내 쫒네요 ㅎ
센포 몸으루 때운다 했으니깐 어쩔수가 없지만 그래두
어제두 산책 갔다왔는데 아니 또 가자는 거여요
힘들오 죽겠는데 ㅎ
요즘 개발 한데는 산책이 아니라 거의 등산 수준이거든요 ㅎ
그래두 어쩜니까
몸으루 때워야 하는데 갔죠
대신 카메라를 들고 갔죠 ㅎ
사진 찍을라꼬 ㅎ
나중에 보여 드릴게요 기둘려요 알죠? ㅎ
어쨌든
산책을 갔다 집에 오니깐


요렇게 상이 차려져 있네요
스테이끄에 스파게리
저걸 다~~~~~~~~~~~~~~~~~ 이쁜뚱띵이가 한거여요
감자두 쪄서 으께서 양념해서 구웠나? ㅎ
하여간 센포하구 센포마누라
저거 다 먹느라 죽는줄 알았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을메나 많은지 ㅎ
근디
먹을만햐 ㅎ
아니 맛있옹 ㅎㅎㅎㅎㅎㅎㅎ

그리구
이쁜뚱띵이가 몰래 몇일간 만든 가방이래요
손구 바느질은 했나봐요
걍 맘이 이뽀요
별거는 아니지만 그 이쁜뚱띵이 맘이 이뽀요 ㅎ
센포마누라 그런 이쁜뚱띵이 넘 이뽀해요 ㅎ
 
근디
센포는 몰 했느냐?
ㅎㅎㅎ
몸으루 때웟죠 뭐 히이
 
산에 갔다왔죠
저 설거지 다하느라 징말 죽는줄 알았어요
그니까 몸으루 때우는거 그거 쉬운거 아녀요
참나 을메나 힘든디 ㅎ
 
블로그님들 오늘 하루두 즐겁게 보내세요
센포가 쫌 도움이 되요?
모에욧? 참나
아님 말구요 ㅎ
근디 Father's Day가 곧 오죠? ㅎ
블로그님들 아자아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