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포네의 생활 모습

센프란시스코에서의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센포네 2006. 2. 12. 14:01

지금은 이곳 센프란시스코는 토요일 저녁 9시

조금전 가족 모두가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을 목이 터져라 열심히 응원하고

집에 와서는 장모님이 끓여준 떡국을 먹고 쉬면서

이글을 올리네요

 

오늘 축구 평가전이 있던 오클렌드 콜로세움 경기장은

원래는 야구장과 미식축구경기장 이기도 하지요

음...................

원래는 오클랜드를 본거지루하는 야구팀의 홈 구장이죠

미식축구는 오클랜드 레이더스구요

야구는 오클랜드 에쓸렉딕스팀의 홈이죠

 

센포네는 차보다는 이곳 지하철인 바트를 타구 갔어요

바트역에서 걸어서 바로 경기장이 있어서 일부러 바트를 탔죠

장모님의 새로운 경험두 해 드릴겸해서요

원래 바트비가 더 비싸요

차가 더 저렴하구 편한데 일부러 바트 탔어요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 드릴려구요

바트역에서 걸어서 약 5분이면 만나는 경기장

저 문향이 오클랜드 미식축구팀 레이더스죠

사진 오른쪽이 야구장 외야죠

왼쪽 아래 부분이 홈이구요 이해되시죠? ㅎ

 

축구장(?)은 완전 한국 홈 경기장이더라구요

온통 빨간색의물결

센포네두 다 빨간색이지만

정말 대단했어요

선수들이 입장을 하고 있네요

국민의례를 하고 있어요

애국가가 나오자

큰 태극기와 함께 모두가 애국가를 불렀어요

경기는 시작되고

한국의 공세가 대단하더라구요

센포 목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쳤어요

장모님두 센포마누라두

또 이쁜뚱띵이는 친구들과 함께

모두 대~~~~~~~~~~~~~~~~~~~~~한민국을 목청껏 외쳤어요

주위에 미국 경찰들과 경기장 관리요원들의 표정이

오우 넘 대단하다 그런 표정이었어요 ㅎ

근데

고만 한순간의 실수루 페널틱킥을 허용하여

으으으으으으

1:0의 스코아가 났네요

그치만

한국동포들의 응원은 더욱 더 커지고

또한 선수들의 공세도 더욱 더 쎄졌어요

넘 아까운 순간들이 계속 이어지고

온 구장의 빨간물결속에

점 점 열기는 더해가는데

모두가 한곳을 집중을 하면서

대~~~~~~~~~한민국을 왜쳤습니다

근데

안타깝게 1:0 이란 스코아로 경기가 끝났네요

비록 경기는 졌지만

너무나 활기찬 경기였어요

선수들이 아쉬운 인사를 하고

관중들도 아쉬운 발걸음을 옮기네요

돌아오는길 바트역에서 바라본 경기장

경기장 건너에 썬셋이 보이네요

경기장 건너는 베이가 나오고 그 건너가 센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이죠

비록 졌지만

센프란시스코에 이리 한국 동포가 많은지 첨 알았어요

정말 많은 동포들이 모였어요

뿌듯했죠 ㅎㅎㅎ

 

단순한 센포 생각에

이런 기회가 자주 있어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센포두 2틀후면 한국가요

한 3주 머무는 동안 맛난것두 많이 먹구 보고픈 사람들두 많이 보구 올거여요

 

기분 좋은 하루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