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포네의 여행 이야기

센포네랑 오레곤 놀러가요 (1)

센포네 2011. 6. 6. 05:38

블로그님들 잘 지내시죠?

오랜만에 와소 ㅎ

오늘 한국은 현충일이네요

모두들 신나게 즐겁게 잘 지내시리라 믿고

 

센포네는 손님이 오셔서 바빠요 ㅎ

센포마누라 손님이랍니다

한국에 삼성의료원 선후배 3명이 출장왔다가 잠시 들렸다 간답니다

지금 뒤에서 엄청 시끄러워요 ㅎㅎㅎ


얼마전에

센포네 여행 갔다왔어요

이쁜뚱띵이 페이스북 인턴 끝난 핑계로 갔다왔죠

그거 같이 구경해요

좋죠?

오잉?

싫어요? ㅎㅎㅎ

뭐 그래두 할수 없답니다

갸앙 센포 혼자 달려요 ㅎㅎㅎ

 

많이 고민 했답니다

위로 갈까?

아래로 갈까?

위(오레곤)는 추울거 같고

아래(센디에고)는 많이 가본 곳이고 ㅎ

결론은 위로 가자였답니다 ㅎㅎㅎ

 

출발할까요?

오후 늦게 출발을 했어요

센프란시스코에서 켈리포니아를 빠져나가 오레곤주 경계선까지 열심히 달리면 6-7시간 정도 걸리죠

열심히 달렸답니다  

근디

열심히 달려두 시간이 지나면 생리현상이 생기죠? ㅎㅎㅎ

그럼 꼭 들르는 곳이 맥도날드 ㅎ

생리현상을 해결하고 열심히 달렸습니다 

그 다음 문제는 뭐죠?

배고품이죠 ㅎㅎㅎ

요긴 한국으로 치면 휴게소랍니다

고속도로 5번으로 막 달리다가 Redding이라는 도시를 지난 후 O' Brien 근처에 Shasta lake 라는 곳이죠 

센포네두 요기 앉아 저녁을 맛나게 먹었답니다

바로 앞에 호수를 바라보며 깔깔거리며 맛나게 ㅎㅎㅎ

 

호수가 엄청 이뻐요
이곳 미국에 휴게소는 여러번 말씀 드렸지만

말 그대로 휴게소랍니다

달랑 화장실과 밥먹을수 있는 자리만 있죠

밥을 다먹고 나니 요리 컴컴해지네요

달랑 센포네 차만 ㅎㅎㅎ

여기서 약 3시간을 달려 잤답니다

 

다음날 아침

오늘의 목적지인 Lake Crater 로 향해 달립니다 

근디요

가는길이 장난이 아니랍니다

요긴 차에 기름을 넣기 위해 잠시 ㅎㅎㅎ 

넘 이쁘죠?

산에는 아직도 눈이 ㅎ

산과 강과 들판이

저집 넘 멋지죠? ㅎ

넌 또 뭐니 ㅎㅎㅎ 

이런 풍경이 끝두 없는데

다 찍을라면 오늘안에 못가요 ㅎㅎㅎ 

그래두 어쩜니까 이리 이쁜것을 

넘 이쁘지 않아요? 

이쁘쟎아욧 ㅎㅎㅎ

실지 보시면 참 좋아라 하실텐데 아쉽당 ㅎ 

그래두

그냥 지나찰수 없어 가끔 이리 찍었답니다

센포 이쁘죠? 칫 ㅎ 

하두 이뽀소 사진을 찍을라 하는디

아니 이눔의 소들이 다~~~~~~~~센포를 쳐다보네 참말로 ㅎ  

그러더니 센포가 사진을 찍을려구 다가가니까 저리 다~~~~~~~~~`엉덩이를 보이며 뛰어 도망을 가네요 참말로 ㅎ 

뭐 그래두 멋져서 찍었어요 ㅎ 

참말 아름다운 풍경이랍니다 

불에 탄 나무를 자연스레 저리

나름 운치있어요 ㅎ 

이눔 ㅎㅎㅎ

안 도망가고 저리 빤히 쳐다보는디 ㅎㅎㅎ 

멋지당 멋져 ㅎ 

오잉?

근디 Lake Crater 로 향해 달리는디 길이 점 점 ㅎㅎㅎ

저 눈이 아직?

참말로 멋지네 고거 ㅎㅎㅎ 

점 점 눈 속으로 가는디 

드디어 Lake Crater에 도착을 했어요

조기가 비지터센타인디 눈에 덮여서 문이 없넹 ㅎㅎㅎ

 

오늘은 요기까지입니다

센포네 오레곤 여행기는 계속 됩니다

잊지 말고 놀러 오세용 알쬬? ㅎㅎㅎ

 

블로님들

오늘 현충일 휴일이죠?

아주  재미나게 신나게 지내요 알쬬?

아자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