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이름 모를 꽃들

센포가 키우는 다육이 꽃

센포네 2010. 5. 28. 00:40

블로그님들 잘 지내시죠?

지금쯤 쿨쿨 주무시겠네

좋겠따 ㅎㅎㅎ

 

요즘 이곳 날씨 이상해

비가 와요

지금두 빗방울이

보통 5월부터는 비 안오는데

올해는 자주 오네요

날씨가 영 이상햐

 

센포마누라 후배들 2박3일 동안 빡세게 치뤘는데

오메 센포가 또 사고쳤넹 ㅎㅎㅎ

어제

전화가 왔어요

옛날 센포가 다니던 회사 현업 직원인데

센포가 일할때 자주 같이 해외출장두 다니던 잘 아는 직원이죠

지금은 피닉스에서 주재원으로 일하는

이번 연휴동안 가족이 여행을 다니는거 같아요

이런저런 이야기중

센프란시스코에 온다길래

호텔 잡지말구 렌트카두 반납하구 오라했죠 ㅎ

뭐 1박2일 동안 있는다니깐

조금 힘들어두 그리 해야겠죠? ㅎㅎㅎ

센포마누라 일에 손님에 참 힘든 한주 였는데

연휴때 좀 쉴라 했는데

센포가 사고쳤넹 ㅎㅎㅎ

 

그나저나

센포네방 화장실은 어쩐다

어제 샤워실 타일을 하는데

오메 고긴 시멘트로 되 있네 ㅎ

글구 타일 사이를 깰라는디 잘 안깨지넹 ㅠㅠㅠ

아마 한참을 고거 만지작 거릴거 같아요 ㅠㅠㅠ

그나저나 어찌해야하낭

뭘 알아야 하지 참말로 ㅎ

뭐 어찌 되겠죠? ㅎ

그럴겨 어찌 어찌 될겨 ㅎㅎㅎ

 

에거 넉두리는 요기까지 하공

센포가 키우는 다육이들이 꽃을 보여줬어요

그거 보여 드릴게요

함 봐요 같이

오잉?

또 또 그러신다

뭐 맨날 보는거 일수두 있지만

다시 보면 안도ㅑ~~~~~~~~~~~~~~~~~~~

봐욧 ㅎㅎㅎ 

캬아 죽인당

이쁘죠? ㅎ 

다들 그러시데요

꽃이 피면 바로 짤라주라구

근디

센포는 걍 둬여

꽃이 다 시들때까징

뭐 지들이 알아서 하겠죠 뭐 ㅎㅎㅎ 

넘 이쁘죠?

근디 ㅠㅠㅠ

어느날 보니 저 꽃대가 덜렁덜렁하넹 ㅠㅠㅠ

누구짓이지?

달팽이?

새?

나쁜놈들 ㅠㅠㅠ 

캬아 죽인당 죽여 ㅎ 

넘 이쁘지 않아요? 

어쩜 이리 이쁠꼬

말문이 막히넹 ㅎㅎㅎ 

참말 넌 뭐니? ㅎ 

꽃두 희한하넹 ㅎ 

캬아 너두 죽인당 ㅎ 

어쩜 이리 이쁠꼬 ㅎ 

참말 꽃이란 대단한거 같아요

사람 맘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니 ㅎ 

너두 참 희한하다 

근디

이건 꽃이 지면 어찌해야하는겨?

짤를수두 없구

참말 어렵다 어려워 ㅎㅎㅎ 

넌 징말 대책없네 

이건 또 어찌하냐구우~~~~~~~~~~~~~~~~~~~~~~~~~~ 

꽃이 지면 어딜 짤르냐구~~~~~~~~~~~~~~~~~~~~~~~~~~~~ㅎ 

헤헤 요놈봐라 ㅎ 

너두 참 특이하다

이뽀 ㅎㅎㅎ

누구처럼 ㅎㅎㅎ 

너두 참 의미심장하넹 

넌 어떤 모습으루 보여줄건데? 

정말 궁금하다 얘 ㅎㅎㅎ

 

오늘은 요기까징 ㅎ

나머지는 담에 계속 보여 드릴게요

넘 많넹 사진이 ㅎ

 

이제

센포는 타일 깨러 갑니당 ㅎ

아니다

이쁜뚱띵이한티 돈 부치구

차 오일 갈구

약 타구

바쁘네 바뻐 오늘 ㅎㅎㅎ

블로그님들은 푸욱 편하게 주무세요

그리고

새로운 하루 즐겁게 신나게 보내시고요 알쬬? ㅎ

아자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