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포랑 여행해요
블로그님들 잘 지내시죠? ㅎ
음........................
이런 카타고리를 만들어야 하나 고민하다 만들었어요 ㅎ
꼭 뭔가 상업적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두 들구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여러가지 이유에 만들었어요
간단히 말씀 드려서
이왕 센프란시스코 여행을 하신다면
좋은곳을 다 볼수 있게
센포가 도와 드리고
그 덕에 센포는 용돈두 벌고
서로 참 좋은일 아니겠어요? ㅎ
센포 용돈 쫌 벌게 해줘요~~~~~~~~~~~~~~~~~~~~~
하고픈거 많은데 ㅎㅎㅎ
여행사로 여행을 하면
솔직히 겉핧기식이니 쫌 그렇고
그렇다구 개인적으로 여행을 한다면 여러가지 걸리는게 많고
센포네는 어디를 가든 여행사를 통해 가지는 않아요
이유는
여러 사람들과 다니는것두 그렇고
가고싶은데 보고싶은데를 맘대로 볼수 없다는것두 그렇고 해서
여행가기전에 많은 공부를 하고는 개인적인 여행을 하죠
그때마다 드는 생각이 잘 아는분이 알려주면 참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죠
어쨋든
이런 저런 이유로 이리 글을 쓰네요
그럼
센포네는 도데체 어떤 사람들인가
믿을만 한가? ㅎㅎㅎ
센포네는
미국 센프란시스코에 이민 온지 만 7년이 넘었네요
한국에서
센포는 한진해운 전산실에서 18년 넘게 컴퓨러프로그래머로 지냈고
센포마누라는 서울대학병원과 삼성의료원에서 20년 넘게 간호사 생활을 했죠
둘다 탄탄하고 잘 나가던 시절 이었는데
어느날 이쁜뚱띵이 한마디에
모든거를 포기하고는 이민을 왔죠
어느날 이쁜뚱띵이가 엄마 아빠를 앉혀 놓고는 하는말이
학교 끝나고 집에 왔을때 아줌마가 아닌 엄마 아빠가 맞이해 주면 좋겠다 하더라구요
그때 맞벌이 하느라 매일 늦게까지 일하던땐데
그말에 다 접고 이민을 왔어요
이쁜뚱띵이 공부 시키며 같이 생활하기위해 왔죠
좋은 직장을
한참 잘 나갈때 모든거을 버리고 온거에
조금 후회되는 면은 있지만
그래두 지금 이 생활에 만족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쁜뚱띵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요리 공부를 위해
지금 미동부 로드아일랜드 프라비던스에서 열심히 요리 공부를 하고 있어요
2년 조금 넘었는데 이제 2년 정도 남았네요
첨 센포네 기대는
가까운 버클리 같은곳에서 좋은 전공을 했으면 했는데
본인의 하고 싶은것이 확고하여
어쩔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보냈어요
일년에 몇일 보기 힘든 그런 상황이지만 미국 생활에서는 어쩔수 없네요 ㅠㅠㅠ
에고 학비땜에 똥빠져요 ㅎㅎㅎ
그래도
졸업하면 자기 밥벌이 충분히 할수 있는거에
또 자기가 좋아하는거 평생하며 지낼수 있다는거에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ㅎ
지금은
센포는 7년째 백수로 지내고 있죠 ㅠㅠㅠ
한국서 관리자로 있다 오니
딱히 할게 없네요 말두 안되구 ㅠㅠㅠ
여기서 한국 사람이 할수 있는거는
전문직이 아니면 세탁소,리커스토아,식당,집짓기 등인데
혼자하는거는 어렵고
또 한동안 허리땜에 몸두 안 좋았고 (협착증땜에 수술을 두번 했어요 지금은 다 나았지만 ㅎ)
어쨋든 그리 지내고 있네요 ㅎ
근디 뭐 센포 백수는 아니다~~~~~~~~~~~~~~~~~~~~~~~~~~ㅎ 센포마누라와 이쁜뚱띵이 가기전까지 픽업 담당이었고
요즘은
살림이 늘어서 밥, 국, 나물 담당이죠 ㅎㅎㅎ
센포마누라는 미국 병원서 열심히 가족을 위해 돈 벌고 있죠
센포가 쪼끔은 보탬이 되면 좋은데 ㅠ
블로그님들이 도와 줄거죠?
칫
나빳다 ㅎㅎㅎ
도와 주실거 알옹 ㅎㅎㅎ
그럼 잠은 어디서 자느냐? ㅎ
작년에
센포네 집을 샀어요
6년 동안 아파트 생활을 하다 작년에 큰맘 먹고 샀죠ㅎ
참 좋은곳이죠
뭐 이전에 이런 생각 안한거는 아닌데
아파트 생활을 하니 그럴 여유가 없었어요
근디
지금은 여유가 있네요
손님방두 두개 있고
재미나게 미국집 구경하며 지낼수 있을거란 기대도 있고
아침에
데크서 썬라이즈보며 멀리 베이 바닷가를 보며 센프란시스코 비행기 뜨는거 보며 갈매기며 많은 새들을 보며 커피한잔하고
저녁에는 뒷마당에서 고기두 구워먹고 화롯불에 고구마두 구워먹으며 와인 한잔에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는게 좋고
어때요 좋죠? ㅎㅎㅎ
그럼 인원은 어느 정도가 좋으냐 ㅎ
센포 생각에는 3명 정도가 좋은거 같아요
센포차로 구경 다녀야 하니 4명은 좀 불편하실거 같고
그 이상이면 큰 차를 렌트해야하고
잠자리두 불편할거 같고 ㅎㅎㅎ
그럼 도데체 어찌 어디를 여행 한다는 거냐 ㅎ
그거야 여행 기간에 따라
또 원하시는거에 따라 그때 그때 달라요 ㅎ
일단 센프란시스코 공항에서 픽업을 하죠 센포가
그리고는 계획에 따라 움직이면 되죠
음.......................................
센포 생각이고 센포 그림인데
도데체 갈만한 곳은 어디냐 ㅎ
함 들어보세요
1. 센프란시스코 다운타운
어느정도 잘 보실려면 3일 정도가 필요하죠
원하시는 기간에 맞추어 센포가 나름 계획을 세우면 될거 같아요
2. 1번국도
바닷가죠 넘 아름다운 상상을 초월하는 풍경들이 펼쳐지죠
평생 꼭 가봐야 하는곳중 하나죠 ㅎ
풍경 좋아하시면
바닷가를 좋아하시면
사진 찍기를 원하신다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죠
센프란시스코를 기점으로 위로는 멘도시노까지 아래로는 빅서까지
멘도시노는 미국 사람들이 신혼여행으로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이죠
아래로는 몬트레이(페블비치 17마일) 카멜 빅서까지 갈수가 있어요
바닷가를 따라 한 없이 달리는 길이죠 ㅎ
각각 하루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죠
3. 스텐포드, 버클리 대학
자녀분이 있다면 한번 들려 볼만한 곳이죠
4. 레익타호
센프란시스코에서 북동쪽에 위치한 아주 어마 어마하게 큰 호수죠
거리는 한국- 부산 이상의 거리죠
가는길도 아름답지만 레익타호의 경치는 끝내줍니다
겨울에는 스키로 여름에는 넘 맑은 호수에서 수영을 할수 있는곳이죠
얼마나 물이 맑으냐하면 ㅎㅎㅎ 몰러 직접 보면 놀라실겨 ㅎㅎㅎ
호수를 차로 돌아보는데도 2시간 이상이 걸리죠
많은 비치가 있고 말두 탈수가 있고 요트도 탈수 있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도 볼수 있는 가 볼만한 곳이죠
잘 보실려면 1박2일 정도는 필요하지만
저희는 하루에 끝내야하죠 ㅎ
새벽에 출발하여 밤 늦게 와야해요 ㅎ
5. 요세미티 국립공원
미국에서도 알아주는 국립 공원이죠
요기두 평생 꼭 가봐야 하는 곳 중 하나 ㅎ
엄청난 폭포들과
엄청난 바위산
꿈과 같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들이 펼쳐진 곳이죠
센프란시스코에서 동쪽으로 조금은 먼곳이죠
고속도로를 딸려서 4시간 이상 걸리는곳
그치만 꼭 보여 드리고 싶은곳이죠
당근 새벽에 출발 저녁 늦게 도착해야죠 ㅎ
6. 소노마, 나파벨리
와이너리를 보고 싶다구요?
이곳만한데가 없죠 아마 ㅎ
센프란시스코에서 북쪽으로 1시간여를 달리면 나타나는 곳이죠
하루 여러 와이너리를 구경하기에 정말 좋은곳이죠
7. 쇼핑을 원하신다구요? ㅎ
길로이 아울렛이 있어요
엄청나게 크고 가게수두 엄청난 곳이죠
하루 종일 둘러봐두 다 보기 힘든곳이죠 ㅎ
당근 무지 싸고요 종류도 무지 다양하죠
아울렛중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해요 ㅎ
뭐 원하시는 종류에 따라 여러곳이 있죠
8. 센포랑 다니기 싫다고요? 칫 ㅎ
요기 여행사가 많아요
3박4일 정도 여유가 있으시다면
라스베가스,그랜드케년,브라이스케년,자이언케년을 다녀 올수 있고
멀리 엘로우스톤도 다녀올수 있죠
비용은 한사람당 400불 정도죠
센포가 추천할만한 곳이긴 해요
당근 센포가 픽업을 하죠 ㅎ
그외 여러곳이 있지만 저거 다 볼라혀도 시간이 ㅎㅎㅎ
참
식사는
아침 저녁은 센포네 집에서 한국식이든 미국식이든 드실수 있지만
점심은 셀러드나 샌드위치로 때워야 해요
혹 멀리가면 라면을 끓여 밥 말아서 김치에 먹을수두 있지만 ㅎ
여긴 먹거리가 아니 먹을만한곳이 없거든요 ㅎ
아니 그럼 비용은 어느 정도 드느냐 ㅎㅎㅎ
그점이 제일 난감하넹 ㅎㅎㅎ
아마
이곳 호텔비는 좀 안전하게 지내 실려면 100불 이상 주셔야할거여요
또 일일 관광을 원하신다면 두당 100불 이상을 주셔야 할꺼구
다 세금을 또 내셔야하고 팁두 주셔야하죠
개인적으로 다니실려면 렌트두 하셔야하고
렌트비도 문제지만 보험료가 장난이 아니죠
입장료, 주차료. 기름값.....................................
오메 많넹 ㅎㅎㅎ
아니 그럼 얼마를 생각해야 하냐구~~~~~~~~~~~~~~~~~~~~~~~~~~~~~~~~ㅎ
그건
아무 생각이 없어요 센포두 ㅎ
그냥 적당선에서
블로그님도 좋고 센포도 좋은 선에서
주시는대로 ㅎㅎㅎ
센포네는
좋은 사람들 만나 지내기를 원해요
이왕 여행 계획 하고 계신다며 도와 드리고 싶은거죠
센포가 누구 오면 이곳저곳 보여 드리고 싶은 맘이 많거든요
또 사진 찍기도 좋아하고 어디 다니기두 좋아하니
같이 다니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에
또 자주 다니다 보니 어디가 좋은지 많이 아니까
짧은 시간에 많은거 보여 드리고 싶어서 ㅎ
당근 용돈두 생기니 좋구 ㅎㅎㅎ
혹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잘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아직두 ㅎㅎㅎ
블로그님들
모든 생각하기 나름
조금씩 양보하며 지내시면 항상 좋은 일만 생길거여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