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포네의 여행 이야기

센포네랑 소노마 나파 와이너리 놀러가요(5)

센포네 2010. 4. 3. 03:57

세월 참 빠르다 징말

벌써 4월이네요 ㅠㅠㅠ

2010년이 엊그제 시작한거 같은데

벌써 삼분에일이 ㅠㅠㅠ 빠르다 빨라

나이먹음 시간이 빨리 간다더니

정말 그런거 같아요 ㅎ

 

오늘도 날씨는 영

아마 이번비가 마지막일거 같아요

이제 10월 11월 까지는 비 한방울 안올텐데

마지막 비를 즐겨야겠죠? ㅎ

뭐든 없으면 아쉬우니까

 

다음주면

센포네 뒷마당이며 밭이 어느정도 정리가 될거 같아요

이제 슬슬 잡초나 뽑아주구

꽃구경하며 야채 뜯어 먹으며 그리 지내면 될들 ㅎ

 

작년에는 대패질이며 빼빠질이며 나무 작업을 많이 했는데

올해는 뭘하지?

딱히 할거가 없넹 ㅠㅠㅠ

 

몇일전

액자에 끼울 사진을 찾는데

이쁜뚱띵이 어렸을적 사진을 센포마누라랑 보며

아주 옛날을 그리워 했는데

그때

센포 옛날 앨범을 봤어요

당근 센포마누라 옛날 앨범도 봤죠

서로 출장 다니며 찍은 사진들인데

지금부터 20여년 전이죠 그러니까 ㅎ

근디

그때 모습을 보며

와우 우리가 저런때두 있었나? ㅎㅎㅎ

그때 모습을 보니 그때가 넘 그립더라구요

이십여년이 지난 지금 그때를 그리워 하는데

또 나중에

십년후에 이십년후에

지금 모습을 보면 또 그리워하겠죠? ㅎ

긍까

지금 이 순간 순간을 즐기며 즐겁게 살아야혀

알쬬? ㅎㅎㅎ 

센포 피씨에 이 사진이 있넹 ㅎㅎㅎ

아마 영국 어디일거여요

출장가서 찍은거

20여년 전에는 조리 뺀질뺀질했넹 ㅎㅎㅎ

에고 근디 지금은 뭐여 ㅎㅎㅎ

 

몇일전 썬라이즈 사진봐요

아직 썬라이즈 사진 많은디

그건 언제 다 보여 드리나 ㅠㅠㅠ

뭐 어쨋든 보죠 ㅎ

넘 이쁘죠?

조럴때가 젤 이뽀 ㅎ 

어쩜 저리 고운 색이 나올까 몰러 ㅎ 

봐두 봐두 이쁘네 참말로 

캬아 죽인당 ㅎ

뭐라 표현이 안되 ㅎ 

어때요 느낌이

칫 ㅎ

 

알쏘요

와이너리 가요

오늘이 마지막이니

잘 참구 보셩 ㅎ 

넘 아름다웠는데

영 사진으로는 ㅎ 

그리스풍의 이 와이너리는 현대식이더라구요 

다들 테이스트 하느라 바쁜디 

센포는 사진 찍느라 바뽕 ㅎ 

소품들도 나름 

근디 참 사람 많네 ㅎ 

주변을 살펴 보는데 다육이가 ㅎㅎㅎ

뭐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ㅎㅎㅎ 

이제 슬슬 가야하나? 

꽃이 이뽀소 

가는길에 양떼가 ㅎ

근디 조놈이 센포를 쳐다보넹 얏 ㅎㅎㅎ 

아쉬움에 한군데 더 ㅎ 

보통 4-5시면 문을 닫아요 

야외에서 테이스트 하거나 파티를 하죠 

이자 센포마누라 찾으러 아울렛에 왔어요 

역시나

센포마누라 조카옷 사느라 바뽕 ㅎ

이날은 센포두 두개 건졌넹 ㅎㅎㅎ

100불 200불 하는거를 3불 10불 뭐 이리 주구 사넹

하여간 센포마누라 재주두 좋앙 ㅎㅎㅎ

아울렛을 둘이 돌아다니다 집에 왔오요

김치찌게에 맛나게 저녁을 먹었죠 ㅎㅎㅎ

오우 시원해랑 ㅎㅎㅎ

 

오늘은 요기까징 ㅎ

 

블로그님들 지겨웠찡? ㅎㅎㅎ

미안혀요

몇개만 올리면 좋은디

골르는기 고역이라 걍 다~~~~~~~~~~~~올렸어요

이해해 주셩 ㅎ

 

주말 잘 보내시고

조금씩 양보하는 맘으로 알쬬?

아자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