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포네랑 바닷가 놀러가요(4)
블로그님들
지금 편안하게 잘 주무시죠?
오늘부터 이곳은 썸머타임이 시작이네요
지금 이곳이 오전 11시30분 이니까
한국은 새벽 3시30분이네요 ㅎ
신나게 주무시겠넹 ㅎㅎㅎ
센포마누라두 지금 신나게 자고 있어요 데크서 ㅎ
좀전에
그러니까 아침에 산책로로 산책을 하고는
아침겸 점심으로
요리주네 ㅠㅠㅠ
그러보니 어제부터 밥구경을 못했넹 ㅠㅠㅠ
어제두 산책 갔다와서는
쌀베이션아미며 군윌을 순례하고는 맛난 인앤아웃 햄버거로 점심을 때우고는
저녁에 떠국을 주던데
센포 밥먹구 싶다구~~~~~~~~~~~~~~~~~~~~~~~~
쌀밥에 김치에 고기국 줘~~~~~~~~~~~~~~~~~~~ㅎㅎㅎ
저리 먹고는
그냥 데크에 누워 자넹 ㅎㅎㅎ
그런덕에 센포가 요리 왔지만 ㅎㅎㅎ
좀전에 이곳 날씨 모습이죠
정말이지 요즘 날씨 진짜 짱이여요 ㅎㅎㅎ
에고 좋아랑
혼자 좋텐다 또 ㅎㅎㅎ
지난 금요일
센포마누라 생일이었어요
음력으로는 아니지만 양력으로는 그날이죠
병원두 생일이라 쉬는날이고
점심에 센포마누라 선배님 점심 초대해서 식사하고 놀다 가시고는
센포 혼자 케익을 사러 가야겠다 했는데
오메 지인께서 생일 케익을 직접 만들어 오셨넹 ㅎㅎㅎ
그전날은 센포에게 전화하셔서 미역국 끓이지말라고 하시며
직접 미역국을 끓여서 전날 저녁에 갔다주셨죠
그래서 결론은
센포가 해준게 아무것두 없다는거 ㅎㅎㅎ
지인부부께서 케익을 만들어 오셨어요
센포마누라 좋텐다 ㅎㅎㅎ
생일 저녁이라고 뭐 특별한거는 없넹 ㅠㅠㅠ
괜히 미안두 하구.......................
그래두 이리 직접 케익을 이쁘게 만들어 주셔서
생일 축하 노래두 부르고 촟불도 끄고 ㅎㅎㅎ
센포마누라야 생일 축하해~~~~~~~~~~~~~~~~~~~
근디 초가 많넹 ㅠㅠㅠ
토요일 오후
테크서 차한잔 하는데
센포마누라왈
아니 저건 만들어서 쓸일이 별루 없넹 하면서
오늘은 조기 앉아 차 마셔야지하며 저리 앉았네용 ㅎㅎㅎ
맞어 해가 넘 뜨거워서
아님 바람이 불어서 쓸일이 별루 없긴하넹 ㅎㅎㅎ
에고 또 센포의 넉두리였습니다 ㅎㅎㅎ
이제 바닷가 구경가요
오늘이 끝이니깐 참구 보셩 ㅎㅎㅎ
레스토랑의 모습
이쁘죠 참
장소두 좋구 ㅎ
커피한잔 하고는 나와서
오늘은 저 바위까지 가보기로 했죠
시간두 남구 뭐 ㅎㅎㅎ
바위에서 바라본 레스토랑 ㅎ
아직 꽃이 안펴서 쫌 그렇기는 하당
꽃필땐 정말 이쁜데 ㅎ
근디
저길 꼭 가야하나?
무서운디 ㅠㅠㅠ
근디 소는 어디간겨?
저기 소가 항상 있었는디 ㅎ
근디
조길 꼭 가야햐?
나 무서운데 ㅠㅠㅠ
멋지당
근디 무섭당 ㅎ
멀리 영화 많이 찍은 다리두 보이구 좋네 ㅎ
높이가 짐작이 가셔요?
안가죠? ㅎㅎㅎ
함 오셔용 보여 드릴게요 ㅎ
아니 참말로
진짜 겁두 없어 징말 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디 무섭긴 무서운가?
왜 엉금엉금 기어? ㅎㅎㅎ
캬아 좋다 좋아 ㅎ
에고
빨리 가야겠당
가면서
이쁜 해변가에 가서 썬셋볼려믄 ㅎㅎㅎ
에고
근디 조그마한 도시서 길이 쪼꼼 막히넹 ㅠㅠㅠ
가다 가다
할수없이 아무데서 썬셋을 봤어요
오잉?
근디 오늘은 영 아니넹 ㅎㅎㅎ
이쁜 해변가에 가서 볼라 했는디
그래두 다행이당 오늘은 별루네
이뻣음 아쉬울뻔 했는디 ㅎ
뭐 그래두 나름 멋지넹 ㅎ
이리하여 하루 바닷가 가서 찍은거 보여 드렸네요
재미있으셨어요?
뭐 맨날 그게 그거라 ㅎ
그래두 잼나게 보셨음 하는 마음에 ㅎㅎㅎ
그래서
오늘은 요기까징 ㅎㅎㅎ
아직 보여드릴 사진이 많아요
다육이며 산책로며 꽃들이며 ㅎㅎㅎ
빨랑 빨랑 보여 드릴게요
긍까 자주 오셩 ㅎㅎㅎ
에고
센포마누라 일어났넹
꽃보러 꽃가게 가자네요 ㅎㅎㅎ
에고 좋아랑 ㅎㅎㅎ
갔다올께용
블로그님들
한주가 시작이죠?
조금씩 양보하고
즐겁고 신나게 즐기며 지내세요
아자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