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포네의 생활 모습
센포 수술 잘 받고 왔어요
센포네
2008. 10. 29. 07:24
벌써 수술 한지 한달이 넘었네요 ㅎ
결과를 먼저 말하자면
아주 기분이 짱이라는거죠 ㅎㅎㅎ
2주전부터 슬슬 걷는 운동을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15분씩 4번 정도를 걸었는데
차츰 늘려서 30분씩 3-4번 하다
요즘은 몇일전부터 한시간씩 3번 걸어요
다 블로그님들 기도 덕분이죠 ㅎㅎㅎ
그 기분 잘 모르실거여요
2-3년 가까이 10분 이상 아니 5분 이상을 잘 걷지 못하다가
1시간씩 걸어도 아무 아품이 없는 이 기분
징말이지 날아갈거 같아요 으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ㅏ아
단지 요즘은 오래 앉아 있지를 못한다는 거죠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이리 이야기를 쓸수가 있네요 ㅎ
실은 빨리 쓰고 눕거나 걸어야해요 ㅠㅠㅠ
수술 부위가 아직 다 정상으로 안 돌아 왔거든요
아마 1-2주면 다 나을거라고 센포마누라가 안심을 시키는데
정말이지 하루 하루 좋아지는 느낌이어요 ㅎ
센포마누라 한달간 고생 많았어요
센포 간호하느라 고생하다 지난주 목요일 부터 다시 일 시작했어요
에고 미안하고 고맙고 ㅎㅎㅎ
센포마누라두 무쟈게 좋아해요
병원에 출근하니까
센포 수술한 의사가 상태가 어떤지 물어서
너무 너무 잘 된거 같다고 했더니
그 의사가 징말이지 무쟈게 좋아하고 요즘은 너무 너무 아는척을 해서 힘들다나 뭐라나 ㅎ
실은 그 의사 요기 센프란시스코에서 허리 수술로 무쟈게 유명한 의사거든요
작년 그 의사 센포 수술후 경과가 좋지 않았을때
병원서 센포마누라를 슬슬 피해 다녔다 하네요 ㅎ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는 신경을 많이 쓴거 같아요
어쨌든 그 의사두 기분좋구 센포네두 기분좋구 우와아아아ㅏ아아아ㅏ아아 짱이여요 ㅎㅎㅎ
이제 내년에 한국가면
지하철두 맘대루 타구
여기저기를 막 돌아다니구
노래방 가서두 몇곡씩 노래두 불르구 ㅎㅎㅎ
실은 작년에 갔을때
지하철두 못타구해서 차 끌구 다니느라 힘들었거든요
글구 노래방 가면 한곡 부르구 마이크를 넘겨야하는 그 아품 ㅠㅠㅠ
이젠 다 죽었엉 ㅎㅎㅎ
지금두
센포네 집 여기저기에 수술후 모습이 있어요 ㅎ
수술후 집에올때 병원서 받아온거 ㅎㅎㅎ
노인네들 잘 걷지 못하시는 분들이 끌구 다니는것두 있구
변기에서 응가할때 편히하라구 설치두 되 있구 ㅎ
양말 서서 신는 기구
서서 신발 싣는 기구 등등 ㅎㅎㅎ
이젠 다 가랏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번에 센포네두 많이 좋았어요
많은 지인들이 돌봐주구
또 블로그님들이 걱정해 주시구
앞으루
앞으루 잘................................................................
고마워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