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포네의 여행 이야기

센포네랑 FORT BRAGG에 가요 (2)

센포네 2008. 5. 10. 00:42
요즘 한국에 미국쇠고기 수입으로 난리났던데
 
어제 장모님이 오셨어요
센포는 공항에 나가는 일이 참 좋아요
뭔지 모를 뭔가의 새로운 느낌이 들죠
모든 사람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있는
그런 사람 구경두 하구 하여간 신나 ㅎ
센포마누라 참말로 ㅎ
자기 어머니 오신다구 하루 휴가를 받아 같이 공항에를 나갔죠
센포네는 좀 일찍 나간다고 나갔는데
오잉?
먼저 나오셔서 걱정스럽 표정으로 두리번 거리고 계시는데 에고 ㅎㅎㅎ
표정이 몬가 고생한 표정이야 ㅎ
비행기가 일찍 도착했다 하시며
역시나
한국 인천공항에서는 화장품을 들고 타시다가 다 빼았기고
미국 공항에서는 예전과 다르게 질문이 많고 온갖 짐 검사를 받으시고
기내식이 여엉 안 좋으셨나보더라구요 ㅎ
센포마누라 점심 준비로 꼬리곰탕을 끓였는디
장모님 하시는 말씀이 ㅎㅎㅎ
요거 먹어도 되냐? ㅎㅎㅎㅎㅎㅎㅎㅎ
무섭긴 무섭네 ㅎㅎㅎ
하여간 맛나게 드셨어요 ㅎㅎㅎ
 
빨리 잘 해결 되야 할텐데 ㅠㅠㅠ
 
에고 센포가 뭔소리를 하는건지 ㅎ
여행이나 하죠 ㅎ

이쁘죠?

사진이 참 맘에 드네 ㅎ

여기는 멘도시노

이전에 소개를 했는디 못 보신분 함 뒤에가서 보세용
미국 사람들이 신혼 여행으로 오고 싶어 한다는 곳인디
센포는 여엉 이해는 안가요 ㅎ 

꽃이 있기는 한디 ㅎ 

파도가 쎄다 쎄긴 ㅎ

바다색깔이 이쁘죠?
조기 앉아 담배 한대 폈어요 ㅎ 

금방이라도 파도가 들이 닥칠거 같은 느낌이 

넘 평화롭다 징말 

조그만 언덕 위에서 ㅎ

바다색이 좀 다르죠? ㅎ 

참말로 이쁘당

조기 조 의자에 앉아 한참을 있었는디 ㅎ
왜냐면요 ㅎ 엉딩이 아포소 ㅎ

재미 없으시죠?

맨 바다 사진만 ㅎ
그래도 이쁘죠? ㅎㅎㅎ
칫 미옷 ㅎ

조런 집에서 살면 좋을까? 

근디요

실은 요기에 무쟈게 들꽃이 펴 있을줄 알았거든요
그거 보러 왔는디 ㅠㅠㅠ 

푸르기는 한디

꽃이 여엉 없넹 ㅎ 

그래두 센포마누라는 신났옹 ㅎㅎㅎㅎㅎ 

그래도 쪼꼼씩 꽃들이 있긴 하네요 ㅎ 

조기 끝에 고길 가려 했는디 ㅎ

못갔옹
바람이 넘 불어서 가다 떨어질거 같았어요
예전에 조 끝에서 썬셋을 봤는디 ㅎ 

이사진은 뭐� ㅎ

10불이 넘 아까워성 ㅎㅎㅎ
그 10불 주고 본 가든보다 요집이 꽃이 더 많오요 ㅎ 

멘도시노 해변

참 멋지던데 사진으로는 여엉 ㅎ 

조기 조 계단으로 내려가면 해변이죠

근디 노란거이 보이죠? 

그래도 조곰 꽃이 있넹 ㅎ 

이쁘당 ㅎ 

조기가 멘도시노 중심이죠 

요건 바위에 둘러쌓여서 바닷물이 들어왔다 나가는 곳인디

좀 무서웠어요 ㅎ 

이쁘당 이뽀 ㅎ 

이자 128번 도로를 타고 집으로 오는길이죠

강물이 흘러 바다로................. 

깨끗한 느낌이 좋네요 

레드우드

죽은 레드우드가 을메나 큰지 ㅎ 

그냥 푸르름이 좋아서

사진이 여엉 별루죠? ㅎ
 
오는길에 아울렛에 들려서
센포 티도 사고 조카들 옷도 좀 사고 와인잔을 아주 아주 싸게 잘 사가지고 집에 왔어요 ㅎ
이렇게 하루 여행을 마쳤지용 ㅎㅎㅎ
재미 없죠? 에고 ㅎ
 
장모님이 아직도 주무시네
하기사 지금 한국은 새벽 1시네 ㅎ
빨렁 적응 하셔야 하는디 ㅎㅎㅎ
 
블로그님들 주말 잘 보내시고
담주에 뵈요
아자아아아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