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포네의 여행 이야기

센포네 이쁜뚱띵이 한테 갔다왔어요 (1)

센포네 2008. 3. 5. 02:03
블로그님들 잘들 계셨지요
센포네두 잘 갔다 왔어요
음..........................
세삼 느끼는거지만 이곳 센프란시스코의 날씨는 정말 환상이네요 ㅎ
요즘은 정말 날씨가 좋아요 ㅎㅎㅎ
약올라요?
그래두 할수 없엉 ㅎㅎㅎ
 
오늘부터 몇일간은
센포네가 이쁜뚱띵이 한티 갔다온 이야기를 할까해요
 
지지난주 금요일
아침 일찍 이곳 농산물 시장에 가서
오렌지,방울토마토,포도,고구마 등등을 샀어요
이쁜뚱띵이 갔다 줄려고요
동부에는 없다네요 겨울이라 그런지 ㅎㅎㅎ 있으면 비싸고 ㅎ
근디 요긴 무지 싸고 무~~~~~~~~~~~~~지 맛나거든요 ㅎㅎㅎ
짐을 쌌죠 센포가
가방 하나에 빡스 2개
근디 센포마누라가 툴툴 거리더라구요 넘 무거 이럼서
그래서 그랬죠
아녀 괸찮아 안무거 ㅎㅎㅎ 걍 무시했죠 갸~~~~~~~~~앙 ㅎㅎㅎ
그날 저녁 11시 비행기라 저녁 9시반쯤 공항에를 갔어요
보스톤에 눈이 너무 온다해서 무쟈게 걱정하면서 갔어요
다행이 비행기는 정상으로 뜬다해서 티켓팅을 하는디
오잉?
짐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50파운드가 다 넘넹 ㅠㅠㅠ
카운터 직원왈
하나당 오버차지가 50불씩 이라네요
그럼서 하는말이 빡스가 10불인디 하나 사서 다시 싸든지 호호호
센포 찌이~~~~~~~~~~~~~~익 했죠
센포마누라 인상이 ㅎㅎㅎㅎ 그럼서 하는말 돈내자 당신 한번 혼나야되 이러네요
아니
3개에 50불이라해도 할까말깐데 한개당 50불? 그럼 토탈이 150불?
안되지 그건 ㅎㅎㅎㅎㅎㅎ
그돈을 이쁜뚱띵이 한티 쓰면 을메나 좋아할긴데 말여요 안그래요 ㅎㅎㅎ
빡스 하나주세요~~~~~~~~~~~~~
근디 기존거 풀어야하는디 칼 있어요? 하니까 없다면서 펜을 주넹 요거루 햐 하믄서 ㅎ
마침 늦은 저녁 시간이라 사람두 별루 없구
센포 땀 찔찔 흘리면서 다시 다~~~~~~~~~~~~~~~~~~~~아 쌌어요 ㅎ
돈벌었당 ㅎㅎㅎ
나 잘했징 ㅎㅎㅎ 하니까 
에고 내가 그럴줄 알았엉 말 안 듣더니 거봐~~~~~~~~~~~~~~~~~~~~~~~~
콱 돈내고 담부터 절대 못 그러게 해야 하는건데 ㅎㅎㅎ 매번 그래 참말로 ㅎㅎㅎ
어쨌든 비행기 떠서 좋당 ㅎㅎㅎㅎ 가장 ㅎㅎㅎㅎㅎ
비행기 타자마자 잠들어서 눈뜨니까 다왔다네요
오우 보스톤
너 첨이다 ㅎㅎㅎ
춥네 춥긴 ㅎㅎㅎ 눈두 많이 오구
렌트카 회사에 가서 차를 빌리는디
오잉 이눔이 하이브리드를 빌리라네요
로드아일랜드랑 뉴욕 갈거라니까 그러면 하이브리드를 빌리라넹
하루에 오버차지가 10불 인디 50불만 더내고 타라넹 ㅎㅎㅎ
그래서 그런다했죠 기름값두 비싼디 한번 타보지 뭐 ㅎㅎㅎ
오잉?
근디 이거 다른차랑 틀리네
시동을 어찌 거는거여 ㅠㅠㅠ 미치
한참을 헤메다 야~~~~~~~~~~~~~~~~~~~~아 나좀 살려줘~~~~~~~~~~~~~
할수없이 설명을 듣고는 출바~~~~~~~~~~~~~~~알
 
눈은 많이 왔는데
하이웨이는 정말 깨끗하더라구요
눈이 쌓인 가는길이 정말 좋았어요 ㅎㅎㅎ 꿋 ㅎ
보스톤서 프로비던스까지는 약 1시간 정도 걸렸어요
이쁜뚱띵이 집에 다 가니까
이쁜뚱띵이 집앞에 나와서 기다리고 있네요 ㅎㅎㅎ
한참을 허그를 하고는
이쁜뚱띵이가 차려준 아침을 먹는디
오메
아무것두 없넹 징말 ㅠㅠㅠ
방바닥에서 밥을 먹는디 ㅠㅠㅠ 에고 맘 아포라
밥을 먹자마자 집을 나섰어요
베스트바이에가서 티비랑 디브이디가 같이 달린 콤보로 사고
타겟,월마트등을 삥삥 돌며
필요한 물건들을 샀죠
에고 힘들오 ㅎㅎㅎ
누가 센포한티 돈좀 줘요~~~~~~~~~~~~~~~~~~~~~~~
돈만 많음 다 시키것구만
이거 사서 날르구 또 사서 날르구
에고 다리 허리야~~~~~~~~~~~~~~~

이쁜뚱띵이집 앞에 모습이죠
눈은 그쳤는데 하늘은 아직두 눈이 올 기세네요

요거이 이쁜뚱띵이가 사는집
조기 이층에 살아요
이층에 2명이 산다네요
조차가 하이브리드차 ㅎㅎㅎㅎㅎㅎ
이집이 거의 120년이 �다네요
겉은 멋진데 안은 ㅎㅎㅎㅎㅎ
이곳 집들은 120년이 기본이라니 참말로 ㅎㅎㅎ

다음말 아침
어제부터 3일간 사다 날르구 쓸구 딱구 ㅠㅠㅠ
에고 허리야 ㅎㅎㅎㅎㅎㅎ
정말이지 이건 막노동이야~~~~~~~~~~~~~~~~~~
 
오늘은 뉴욕을 가는날이죠
뭐하러? ㅎㅎㅎ
장보러요
말이 좀 그렇죠? ㅎㅎㅎ
이곳에 한국마트가 있기는 한디
음.................... 한국에 구멍가게 수준이죠
그래도 한 두어달 먹을거는 사야하니까
그래두 좀 살만한게 있는 뉴욕으로 가기로 했죠
뉴욕은 프로비던스에서 약 3시간 정도 거리에 있죠
아침에 출발해서 도착해서 점심을 먹었어요
음................. 한국 음식점 많넹 ㅎㅎㅎ
감자탕집엘 들어갔죠
이쁜뚱띵이 곰창전골 먹는다해서 곰창전골 2인분에 감자탕 1인분 ㅎㅎㅎ
근디요 미국은 양이 많오 ㅎㅎㅎ
먹다가 반은 남았죠
당근 도기박스에 쌌죠 ㅎㅎㅎ
요긴 음식 남으면 다 싸가요
안싸가면 그게 더 이상하죠 ㅎㅎㅎ
싸온거루 2끼 해결했죠 뭐ㅎㅎㅎ 이해 안되죠? ㅎㅎㅎ
어쨌든 장을 보는디
오메 무~~~~~~~~쟈게 크넹 한아름마트던가? 하여간 커요 무쟈게 ㅎㅎㅎㅎㅎ
없는게 없엉
한국보다 더 많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싸고
하여간 무쟈게 사데요 ㅎㅎㅎㅎㅎㅎ
센포는 힘들오소 앉아서 기다리는디
오라 조거이 누구요 ㅎㅎㅎ
서민정아녀? ㅎㅎㅎㅎㅎㅎㅎㅎ 맞네
참말 한국사람 많당 ㅎㅎㅎ 근디 어찌 이렇게 다들 이뽀 ㅎㅎㅎ
 
근디
이거 전화를 해 말오 ㅎㅎㅎ
친구며 옛날 직장 미주본부가 뉴저지라 아는 직원들두 많은디
근디 전화하면 오늘 못 가는디 ㅎㅎㅎㅎ 그렇다구 안하면................. 몰랏 안햇 ㅎㅎㅎ
센포마누라 후배두 몇명 사는디
그중 한명이 근처 5분 거리에 산다구 커피나 한잔 하구 가자네요
센포두 잘아는 친구라 다방커피두 땡기구 ㅎㅎㅎ
노처녀인디 아주 즐겁게 사는 친구죠

그래서 커피 한잔 먹으러 갔죠
그 친구 아파트에서 바라본 뉴욕의 한 다리
조길 건너왔어요 센포네 ㅎㅎㅎ 글구 이따 조길 건너 가야해요
사진 우측이 바로 맨하탄이죠

경치 좋죠?
가을에 단풍들면 정말 죽일거 같오 ㅎㅎㅎ

아파트 바로 앞에 단독집들

동부의 미국집들이 다들 저래요
서부는 거의가 나무집인데 동부 요기는 거의가 벽돌집이넹 ㅎㅎㅎ

이자 해가 질려나봐요
석양이....................................
에고 가야겠당 ㅎㅎㅎ
빨리 가야 이께아 들르지
이께아 들러서 식탁하구 의자 사야하는디 ㅎㅎㅎ
 
센포는 뉴욕이 이번이 네번째인디
맨하탄을 한번두 못가봤넹 ㅎㅎㅎ
출장와서 일만하다 갔나? ㅎㅎㅎㅎ
자유의 여신상은 걸어서 올라갔는디 말여요
아 글씨 거길 왜 올라갔나 몰러
블로그님들 혹 자유의 여신상 가시거든 절대 올라가지 마셔용 ㅎㅎㅎ

이건 이쁜뚱띵이가 찍어 달라해서 ㅎㅎㅎ 아파트 복도인디
왜�? ㅎㅎㅎ
이쁜뚱띵이왈
아빠 또 블로그 쓸거징 나 요기 산다구 해� 엉? ㅎㅎㅎ
에고 맘 아포랑 ㅎㅎㅎ
올라오는길에 이께아에 들렸어요
8시에 문을 닫는데 거의 7시40분에 도착했네요
부리나케 사서 집으로 왔죠
밥먹구 조립하구 또 쓸구 딱고 ㅠㅠㅠ
이러다간 죽을거 같오~~~~~~~~~~~~~~~~~~~~~~~옹 ㅎㅎㅎ

담날
오잉?
비디오가 안나오넹 참말로
아니 산지 몇일 �다고 ㅠㅠㅠ
오늘은 비디오 보면서 쉴라 했는디
싸들구 베스트바이에 갔어요
미국은 그런거는 좋앙
걍 군소리 없이 바꿔줘요
그걸 역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하여간 그점은 좋아요 ㅎ
에고 안되겠다 콤보는
비싸두 따루 사자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날 하루종일 비디오 보면서 먹고 놀았어요
 
에고 넘 길었죠 ㅎㅎㅎ
그래두 이래야 나중에 센포 다시보면 기억나죠~~~~~~~~~~~옹
블로그님들 오늘 하루 자알 보내세요
즐겁고 신나게 알�? ㅎㅎㅎ